이낙연 전 대표 출당 청원 삭제
이낙연 전 대표 출당 청원 삭제
이재명 대표 의중 반영된 것으로 보여
  • 조하준 기자
  • 승인 2023.12.06 14:12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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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낙연 전 대표 출당 청원에 비판적 견해를 표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출처 : 이재명 대표 페이스북 갈무리/굿모닝충청 조하준 기자)
이낙연 전 대표 출당 청원에 비판적 견해를 표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출처 : 이재명 대표 페이스북 갈무리/굿모닝충청 조하준 기자)

[굿모닝충청 조하준 기자] 

6일 더불어민주당 국민응답센터에 올라왔던 이낙연 전 대표 출당 청원이 삭제된 것으로 확인됐다. 2만여 명이 동의했을 정도로 빠른 속도를 보였던 청원이었으나 삭제된 것이다. 이 청원의 삭제 배경엔 이재명 대표의 전 날 페이스북 게시글이 영향을 미쳤다는 것이 주된 분석이다.

지난 5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본인 페이스북에 “표현의 자유는 민주주의의 요체이고, 누구나 다양한 의견을 표명할 수 있어야 합니다”고 하며 “그래서 민주주의는 '다양성의 예술'인 것입니다”고 했다. 즉, 이낙연 전 대표가 ‘내부 총질’에 가까운 발언을 하는 것도 표현의 자유이고 민주주의의 요체라는 것이다.

또 이재명 대표는 “자유롭게 의견을 개진하고 국민들의 판단을 받는 것이 정치입니다”고 한 뒤 “더구나 정치적 결사체인 정당에서는 더욱 그러해야 합니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상대의 의견에 대해 과민하게 반응할 것이 아니라, 자신의 반론을 자유롭게 말하며 민주적 토론을 만들어 가는 것이 민주당 다운 모습입니다”고 덧붙였다.

이로 볼 때 당원들과 지지자들에게 이낙연 전 대표의 언행이 불편하게 느껴질지라도 ‘출당’ 청원과 같이 과민하게 반응하지 말고 반론을 통해 토론으로 승부를 하라는 조언으로 보인다. 청원이 삭제된 배경에도 이런 이재명 대표의 의중을 읽은 것으로 보인다.

해당 게시글에서 이재명 대표는 “국민의 삶을 방기한 정권의 무도함이 점입가경입니다”고 하며 윤석열 정부의 무능과 실정에 대해서도 비판을 아끼지 않았다. 이 대표는 “무너진 민주주의를 살리고 민생을 회복하려면 가용 가능한 모든 자원을 동원해야 한다”고 밝히며 “배제의 정치가 아니라 통합과 단결의 정치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즉, 윤석열 정부에 맞서기 위해선 함께 힘을 합쳐야 하는 시기이므로 이낙연 전 대표나 비명계 인사들의 ‘내부 총질’에 과민하게 반응하지 말라는 주문으로 해석되는 대목이다. 이재명 대표 지지자들이 모인 커뮤니티에서는 ‘이재명 대표의 큰 그릇’이라고 칭송하는 견해도 있는 반면 이낙연 전 대표를 붙잡으려 하는 이유를 모르겠다는 반응도 있었다.

6일 박성준 대변인도 최고위원회의를 마친 후 기자들과 만나 청원을 삭제한 배경에 "이 대표 지시가 있었다"며 "해당 청원이 내부 통합에 상당히 위험하다고 판단했다"고 전하며 청원 삭제가 이재명 대표의 의중임을 확인시켰다. 그는 이 전 대표의 출당 청원이 다소 늦은 이틀 후에 삭제됐다'는 지적에 대해선 "당 내 절차가 있기 때문에 바로 내리기엔 어려움이 있다"고 설명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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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일부 지지자들 나쁜짓 그만 하라 2023-12-07 08:07:49
나도 친노패권주의 친문패권주의 되게 싫어했는데..
지금은 이재명 대표 지지하고..
그런데 왜 문재인 십자군들이 하는 짓을 똑같이 따라하냐?
이해가 안되네
우리는 그들처럼 하면 안되잖아
지금 이재명 일부 지지자들이 하는 행동은
과거 친노패권주의 세력이 하는 짓과 다를게 없잖아
다른 계파 의원들 괴롭히고 비난하고
그딴짓 그만하자. 이재명 대통령 만들기에도 도움 안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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