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 험난한 수도권 판세...거기에 공천 잡음까지
국민의힘 , 험난한 수도권 판세...거기에 공천 잡음까지
수도권, 부울경 뿐 아니라 충청권도 적신호
  • 조하준 기자
  • 승인 2023.12.09 11:49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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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 저녁 채널A가 입수한 국민의힘 자체 총선 판세 예측 보고서에 따르면 국민의힘이 내년 총선 수도권에서 우세를 보이는 곳이 고작 27곳에 불과했다고 한다.(출처 : 채널A 뉴스 영상 갈무리/굿모닝충청 조하준 기자)
8일 저녁 채널A가 입수한 국민의힘 자체 총선 판세 예측 보고서에 따르면 국민의힘이 내년 총선 수도권에서 우세를 보이는 곳이 고작 27곳에 불과했다고 한다.(출처 : 채널A 뉴스 영상 갈무리/굿모닝충청 조하준 기자)

[굿모닝충청 조하준 기자] 

총선이 4개월 정도 남은 시점에서 국민의힘에 계속해서 빨간불이 켜지고 있다. 전 날 조선일보가 국민의힘이 자체적으로 분석한 총선 판세를 입수해 서울에서 국민의힘의 ‘우세’로 분류된 지역이 단 6곳에 불과했다고 보도한 바 있다. 또 부울경 역시도 2030 엑스포 유치 실패로 인해 민심이 정부, 여당에 험악해지고 있다는 사실도 보도했다.

그리고 8일 저녁 채널A 보도에 따르면 수도권에서 국민의힘이 확실하게 이긴다고 보는 지역은 고작 27석에 불과했다고 한다. 수도권 전체가 121석이란 것을 감안하면 지난 21대 총선과 마찬가지로 수도권에서 대참패를 겪는다고 보고 있는 셈이다. 하지만 당 지도부는 여전히 낙관론에 젖어 있다고 전했다.

서울 강서구청장 보궐선거 패배 이후 국민의힘은 공매도 금지, 메가시티 등 각종 큰 정책을 쏟아냈고 쇄신을 하겠다며 인요한 혁신위도 띄웠다. 거기에 보수 진영 차기 대권 주자로 유력하게 꼽히는 한동훈 법무부장관의 광폭 행보에 이어 조기 총선 출격 분위기까지 띄웠지만 지지율만 보면 백약이 무효인 상황이다.

수도권 내 한 국민의힘 의원이 채널A 김민지 기자에게 현재의 ‘백약이 무효’인 상황에 대해 “위암에 걸렸으면 수술이나 방사능 치료를 해야 하는데, 위에 안 좋은 지방만 막 퍼먹어댄 셈”이라고 비유했다고 한다. 즉, 당 지도부가 근본적인 원인을 찾지 못하고 엉뚱한 처방만 했다는 것이다.

채널A가 보도한 국민의힘이 수도권에서 27석을 얻는다고 전망한 분석 자료는 윤석열 대통령의 지지율이 36%일 때를 가정해서 내린 분석이라고 한다. 그러나 현재 윤 대통령의 지지율은 20%대 후반~30%대 초반으로 그보다 더 낮은 상황이다. 당 관계자는 채널A와의 인터뷰에서 "대통령 지지율이 40% 초반은 나와야만 과반 의석을 기대할 수 있다"며 답답해 했다고 한다.

그러나 채널A 보도를 살펴보면 김기현 대표를 위시로 한 영남파 중심의 당 지도부와 대통령실은 총선에 대해 4개월‘이나’ 남았다는 태도를 보이고 있는데 수도권 의원들은 4개월‘밖에’ 안 남 았다는 태도를 보이고 있다는 것. 이렇게 양쪽의 온도 차가 너무도 다르니 답답한 상황이 지속되고 있는 것이다.

그리고 주간조선 보도에 따르면 공천 잡음도 발생하고 있는 중이다. 그 기사를 보면 국민의힘이 얼마 전 3년 만에 실시한 당무감사 이후 당 내 분위기가 계속 뒤숭숭하다고 한다. 조직위원장이 공석인 사고 당원협의회가 여전히 많고 이번 당무감사 결과에서 하위권에 든 당협위원장에 대해 내년 총선 컷오프 권고 조치까지 내려졌기 때문이라고 한다.

실제 컷오프가 이뤄질 경우 사고 당협은 산술적으로만 봤을 때 80곳을 넘게 된다. 이 때문에 각 당협에선 이런 사고 당협 규모에 대해 "이례적이다"라는 평가와 함께, 사실상 '낙하산 공천'을 염두에 둔 사전 조치 아니냐는 의구심이 일고 있다고 한다.

그런데 더 큰 문제는 이 사고 당협에 용산 대통령실 인사들이 출마를 대기 중이란 것이다. 그 때문에 이번 당무감사가 용산 대통령실 인사들을 ‘낙하산 공천’으로 내리꽂기 위한 사전 준비작업이 아니냐는 의심이 나올 수밖에 없게 됐다. 현재 당 내에서도 당 지도부에 대해 불만이 높아지고 있는 상황이고 ‘김기현 책임론’으로 번져가고 있다고 한다.

그런데다 주간조선 보도를 보면 역대 선거에서 캐스팅보트 역할을 했던 충청권의 한 중진 의원은 "민주당 쪽에서 내년 총선 여론조사를 돌렸었는데 충청도조차도 국민의힘이 4석 정도만 갖고 나머지는 민주당이 석권한다는 결과가 나왔었다"며 "우리당 입장에선 내년 총선이 결코 쉬운 선거가 아닐 것"이라고 말했다고 한다.

수도권과 부울경만 적신호가 켜진 것이 아니라 충청권조차도 적신호가 켜진 것이다. 지난 21대 총선 당시 충청권 28개 의석은 20 : 8로 더불어민주당이 2배 이상의 의석을 가져갔다. 그 때도 미래통합당이 충청권에서 참패했다는 평을 받았다. 하지만 저 여론조사가 사실일 경우 그 때보다도 반타작 수준에 불과한 성적을 거둔다는 뜻이 된다.

이런 안일한 당 지도부에 대해 8일 국민의힘 이용호 의원(전북 남원시․임실군․순창군)도 직접 기자회견을 열고 “내년 총선에서 우리 당의 참패를 경고하는 각종 조사와 지표가 나오는데도 지도부는 근거 없는 낙관론에 젖어 있다”고 비판했다. 또 “책임져야 할 사람이 책임지지 않는 모습에 실망한 국민들은 자꾸만 우리 당을 떠나가고 있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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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민 2023-12-09 12:21:25
빨강색만 요즘 사람들 경끼 일으킨다 그게 민심이다잉 윤도리탄핵 민주과반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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