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배다솜 기자] 대전대는 건축학과는 다음 달 30일까지 대전 근현대사 전시관(구 충남도청)에서 특성화 교육 심화 교과 과정 일환으로 ‘재생적 미래도시 디자인:대전 원도심전’을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지난 16일 시작된 이번 전시회는 대전대 건축학과 임재호 교수가 기획과 전시총괄을 맡았으며 임 교수와 김준수 랜드마크알이디 대표, 김지훈 스튜디오 티에이지 소장, 정혁 위파트너스 대표 등이 4개의 스튜디오에서 17점을 작품을 전시한다.
전시회는 전국 6대 광역시중 원도심 쇠퇴화가 상대적으로 심한 대전을 대상으로 도시 과제들을 이슈화하고 도시 경쟁력 강화 가능성 및 자생적 발전 방향을 모색해 창의적인 미래 도시의 모형을 제시하고자 한다.
임 교수는 “중앙로를 중심축으로 한 구 충남도청에서 대전역, 소제동 일대를 대상 범위로 했다”며 “독특한 도시구조를 통해 대전 원도심의 정체성을 발현하는 가능성을 살펴볼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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