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대덕구 박정현 "박영순에게 뚝심 배우고 싶어"
대전 대덕구 박정현 "박영순에게 뚝심 배우고 싶어"
6일 대전시의회에서 기자간담회 개최…"지더라도 선대본부장될 것"
음해설 주장 선 그어…"민주 하위 20% 명절 이후 개별 통보할 것"
  • 신성재 기자
  • 승인 2024.02.06 1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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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현 더불어민주당 대전 대덕구 국회의원 예비후보는 6일 “박영순 국회의원(대전대덕구)에게 뚝심을 배우고 싶다”고 밝혔다. (사진=굿모닝충청 신성재 기자)

[굿모닝충청 신성재 기자] 박정현 더불어민주당 대전 대덕구 국회의원 예비후보는 6일 “박영순 국회의원(대전대덕구)에게 뚝심을 배우고 싶다”고 밝혔다. 

민주당 최고위원이기도 한 박 예비후보는 이날 대전시의회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이같이 밝힌 뒤 “이는 전날 총선 예비후보자 면접 때 '자신보다 상대 후보가 나은 부분'과 관련 질문에 대한 제 답변”이라며 “박 의원은 제게 친화력을 배우고 싶다고 답하셨다”고 설명했다.

박 예비후보는 또, 최근 박 의원 음해설 질문에 대해서는 “잘 모른다"고 선을 그은 뒤 "경선에 현역이 유리하다. 그렇지만 저는 제 비전과 가치를 피력하기 위해 이번 총선에 도전한 것”이라고 답했다.

그러면서 “3% 지고 있다는 생각으로 경선에 임할 것이다. 박 의원에게 지더라도 선대본부장으로 함께 와 기자회견을 하겠다”고 강조했다.

앞서 박 의원은 전날 시의회에서 출마 기자회견을 열고 자신이 민주당 현역 국회의원 평가 하위 20% 명단에 있다는 가짜뉴스를 비롯해, 각종 음해에 대해 강경 대응하겠다는 방침을 발표했다.

이에 대해 박 예비후보는 “아마 하위 20% 명단은 명절 이후 개별 통보할 것”이라며 “경선은 시끄러울 수밖에 없다. 서로 헐뜯는 선거보다 누가 잘할 수 있는지 검증하는 총선이 돼야 한다”고 거듭 강조했다.

박 예비후보는 중앙당이 이번 총선에서 기존 준연동형 비례대표제를 유지하기로 결정한 것에 대한 배경을 설명하는 한편 사과도 덧붙였다.

준연동형 비례대표제는 47석의 비례대표 의석 가운데 30석은 지역구 선거 결과 및 정당 득표율을 함께 반영해 배분하는 것을 뼈대로 하고 있다.

앞서 민주당은 권역별 병립형 비례대표제 회기를 놓고 저울질하기도 했으나, 이재명 대표는 “위성정당을 금지시키는 게 맞지만, 칼을 들고 덤비는데 맨주먹으로 상대할 수 없다”며 준연동제 비례대표제를 사실상 확정 발표했다.

박 예비후보는 “제 개인적으로 권역별 비례로 해야 한다고 본다. 특히 지역 소멸 문제와 국토 불균형 문제가 심각해졌기 때문에 이를 보완하기 위해 수도권을 제외한 지역에서는 권역별 비례대표제를 하자고 주장했다”며 “민주당이 1석이라도 더 이기고, 소수정당 등과 연대해 다수석을 만드는 게 당면한 과제인 만큼 준연동형 비례대표제를 택한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준연동제라는 게 아쉬운 정책인 것은 사실”이라며 “완벽한 법을 만들지 못해 시민들에게 부담을 드린 것에 대해 사과도 드렸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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