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특집] 힐링 가득한 충청 여행 "바로 여기"
[설 특집] 힐링 가득한 충청 여행 "바로 여기"
연휴 기간 가볼 만한 곳…오월드, 국립세종수목원, 청남대, 알프스 마을 등 풍성
  • 이종현 기자
  • 승인 2024.02.08 14:5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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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부터 임시공휴일 포함 총 나흘간 이어지는 연휴 기간 충청권 곳곳에는 가족과 친지가 함께 힐링할 수 있는 나들이 명소가 즐비하다. (굿모닝충청=이종현 기자)
9일부터 임시공휴일 포함 총 나흘간 이어지는 연휴 기간 충청권 곳곳에는 가족과 함께 힐링할 수 있는 나들이 명소가 즐비하다. (굿모닝충청=이종현 기자)

[굿모닝충청 김태린·신성재·이종현·박수빈 기자] 민족의 대표 명절 설날이 찾아왔다.

9일부터 임시공휴일 포함 총 나흘간 이어지는 연휴 기간 충청권 곳곳에는 가족과 함께 힐링할 수 있는 나들이 명소가 즐비하다.

<굿모닝충청>이 설 연휴 가볼 만한 충청권의 주요 명소를 소개한다.

▣ 대전

▲ 엑스포 과학공원

대전 엑스포 과학공원 일대가 설 명절 나들이객의 시선을 사로잡는다.

한빛탑을 비롯해 엑스포 과학공원, 이응노미술관, 대전시립미술관 등 문화예술시설이 밀집돼 있다. 이 일대는 야경명소로도 유명하다.

지하 5층에 지상 43층으로 충청권 최고의 규모를 자랑하는 대전 신세계도 위치한다.

설 명절을 맞아 풍성한 쇼핑 혜택과 이벤트가 마련됐다.

11일과 12일은 오후 8시 30분까지 연장 영업하는 만큼 신세계에서 연휴 마무리를 지어도 좋을 듯하다.

▲ 오월드

대전 중구 사정공원로에 위치한 오월드는 설 연휴 내내 문을 연다. 운영 시간은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6시까지다.

아프리카 사파리, 플라워 랜드, 조이랜드(놀이기구), 버드랜드, 주랜드 등 볼거리가 가득하다.

대전 엑스포 과학공원 한빛탑. (사진=굿모닝충청 이종현 기자)
대전 엑스포 과학공원 한빛탑. (사진=굿모닝충청 이종현 기자)

연휴 기간 방문객을 위한 다채로운 이벤트와 공연이 이어진다.

예를 들어 오월드 레인보우 스테이지에서는 춤과 음악에 취할 수 있는 스페셜 캐릭터 댄스 공연과 퍼레이드가 펼쳐진다.

지니어스 앙상블의 아름다운 하모니를 들을 수 있는 팝페라 특별 공연도 선보인다.

▲ 장태산 자연휴양림

가벼운 힐링을 원한다면 장태산 자연휴양림이 제격이다.

발을 들여다 놓는 순간, 감탄을 자아내는 숲이라는 명성에 걸맞은 멋진 풍광이 펼쳐진다.

국내에서 가장 울창한 메타세쿼이아 숲이 자리한다. 숲속 어드벤처 스카이웨이 스카이타워 역시 빼놓을 수 없다. 

높은 곳에서 전체적인 풍경을 보면서 맑은 공기를 마시고 싶다면 장태산 자연휴양림을 추천한다.

대전 오월드. (사진=오월드 제공/굿모닝충청=이종현 기자)
대전 오월드. (사진=오월드 제공/굿모닝충청=이종현 기자)

▣ 세종

▲ 베어트리 파크

베이트리 파크가 설 연휴를 맞아 '로맨틱 화이트'를 주제로 수목원 곳곳을 새로운 분위기로 연출하고, 이벤트로 선물 나눔과 전통놀이 대회를 진행한다.

15m 높이의 대형 미디어 트리와 웰컴하우스 로비가 화려한 야간 조명과 포토존으로 꾸며지고, 열대식물원에는 하얀색 톤의 화사한 꽃이 전시된다.

베어트리파크 방문객의 새해 소망이 이뤄지길 바라는 마음으로 '스위트바질' 씨앗 깃발을 설 연휴 매일 100명씩 선물로 제공한다.

겨울잠 없는 100여 마리의 반달곰과 불곰에게 먹이를 주는 체험 행사도 마련된다.

▲ 국립세종수목원

마법의 식물로 널리 알려진 맨드레이크, 벨라돈나, 사리풀, 투구꽃 등 특별한 식물 모형을 감상할 수 있는 특별전시가 열린다.

중세 수도사의 정원과 온실 중정에서는 강력한 치유 효과와 독특한 향기를 지닌 허브류를 체험할 수 있다.

마법식물 책장에서는 전 세계 아름다운 식물을 소개하는 책들을 볼 수 있다.

국립세종수목원. (사진=굿모닝충청 박수빈 기자)
국립세종수목원. (사진=굿모닝충청 박수빈 기자)

2023 세종 빛 축제를 위해 이응다리 남측광장에 설치한 빛 조형물을 만날 수 있다.

연장 운영하는 빛 조형물은 시민과 관람객의 접근이 용이한 이응다리 남측광장과 수변공원에 설치된 웅장한 루미나리에 빛 조형물과 커다란 소나무 일루미네이션 등이다.

18일까지 주말과 공휴일에는 오후 11시까지 빛 조형물 관람이 가능하다.

참고로 이응다리에서는 오는 24일 정월대보름을 맞아 형형색색의 연과 윷놀이, 제기차기, 쥐불놀이 등 전통놀이 체험 행사가 진행된다.

▣ 충북

▲ 청남대

영화 ‘서울의 봄’ 촬영지이기도 한 옛 대통령별장인 청남대를 찾으면 전통민속놀이를 즐길 수 있다.

설 당일인 10일만 휴관하는데, 대형·소형 윳놀이를 비롯해 투호, 굴렁쇠, 연 날리기, 제기차기, 팽이치기, 고리 던지기 등 민속놀이기구 7종을 즐길 수 있다.

대통령기념관(별관) 안내데스크에서는 핫팩도 제공한다.

청남대에서 추억의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

세종 이응다리. (사진=세종시 제공/굿모닝충청=이종현 기자)
세종 이응다리. (사진=세종시 제공/굿모닝충청=이종현 기자)

▲ 국립청주박물관

국립청주박물관은 설날인 10일을 제외한 연휴 동안 '용기(龍氣)있는 설날'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박물관은 행사 첫날인 9일, 갑진년 청룡의 해를 맞아 오전 10시부터 상설전시실 로비에서 300명의 관람객에게 선착순으로 청룡 화과자를 나눠준다.

용띠를 인증한 관람객에게는 청룡 향초를 추가로 증정한다.

문화사랑채 로비에서는 신년맞이 엽서 쓰기와 윷점(민속점괘) 체험 코너도 운영한다.

▲ 음성 봉학골 산림욕장

하늘 높이 뻗은 삼나무와 각종 활엽수가 축구장 180개 넓이만큼 골짜기 안팎을 빼곡히 차지하고 있다.

초록쉼터라는 별칭답게 숲 사이를 걷고 있으면 몸은 쾌적해지고 평안한 마음을 느낄 수 있다.

나무데크로 평탄하게 만든 ‘무장애 나눔길’이 있어 노인이나 장애인 등 보행약자들도 쉽게 접근할 수 있다.

산림욕장과 붙어 있는 음성의 진산 가섭산에 오르면 음성읍의 멋진 풍경도 볼 수 있다.

청남대. (사진=청남대 제공/굿모닝충청=이종현 기자)
청남대. (사진=청남대 제공/굿모닝충청=이종현 기자)

▣ 충남

▲ 청양 알프스마을

충남 청양군 칠갑산 자락에 위치한 알프스 마을은 겨울철 여행 1번지다.

어른에게는 어린 시절 향수를 자극하고 어린이에게는 흥겨운 시골 정취의 맛을 알려주기 때문이다.

겨울만 되면 눈과 얼음으로 뒤덮인 ‘겨울왕국’으로 변신하는 이 마을에서 오는 19일까지 ‘칠갑산 얼음분수축제’가 열린다.

대형 얼음분수를 비롯해 눈과 얼음으로 만든 조각 작품들을 만날 수 있다.

눈썰매와 얼음썰매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은 동심을 사로잡는다. 짚트랙, 깡통열차 등 체험거리는 물론 군밤, 달고나 등 먹거리도 풍성하다.

어둠이 내려앉으면 약 100만 개의 LED 조명이 눈, 얼음과 조화를 이루며 장관을 연출한다.

인생 사진 찍으러 알프스 마을로 가보자.

▲ 홍성 남당항

홍성 남당항에 가면 볼거리와 즐길거리, 먹거리가 가득하다.

서해안 바다를 한눈에 내려다보며 즐길 수 있는 해양권 최초의 네트 어드벤처(그물놀이 시설)가 아이들에게 인기다.

노을이 질 때 대형 글자조형물과 트릭아트를 배경으로 사진을 남겨보는 것을 추천한다.

청양 알프스 마을. (사진=굿모닝충청 이종현 기자)
청양 알프스 마을. (사진=굿모닝충청 이종현 기자)

인근에 위치한 남당노을전망대 등 방문도 빼놓지 말자. 3월 개장 예정인 스카이타워를 미리 둘러보는 것도 좋겠다.

금강산도 식후경이다. 겨울철 별미인 새조개를 먹어보자.

새조개는 새부리를 닮은 독특한 생김새 때문에 지어진 이름으로 담백하고 감칠맛이 뛰어나 전국 미식가들의 입맛을 유혹하는 겨울철 별미다.

남당항에서는 다음 달 30일까지 새조개 축제가 열리는데, 새조개 1kg를 온라인 7만 원, 식당에서는 8만 원에 판매한다.

홍성 새조개. (사진=홍성군 제공/굿모닝충청=이종현 기자)
홍성 새조개. (사진=홍성군 제공/굿모닝충청=이종현 기자)

▲ 아산 3대 온천

추운 날씨가 부담스럽다면 아산 3대 온천(온양, 도고, 아산)을 추천한다.

이중 국내에서 가장 오래된 온양온천은 약알칼리성 온천으로 인체에 유익한 성분이 다량 함유돼 있어 혈액순환촉진, 세포재생촉진, 신경통, 관절염, 피부미용에 도움이 된다.

가족과 즐기기 좋은 아산온천은 국내 최초 온천수를 이용한 신개념 테마 온천으로, 수치료 바데풀과 어린이용 키즈풀, 사계절 이용이 가능한 실외온천풀 등 다양한 시설을 갖추고 있다.

뜨끈한 온천수에 몸을 녹이면서 연휴 기간 쌓인 피로를 날려보자.

이밖에 보령 대천해수욕장과 죽도 상화원, 서천 국립생태원, 예산상설시장과 예당호, 천안 빵돌가마마을, 논산 션샤인랜드 등 가족과 추억을 남길 명소가 가득한 충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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