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특집] 안전한 귀성길 위해 고려할 것은?
[설 특집] 안전한 귀성길 위해 고려할 것은?
설 이틀 전 교통사고 가장 많아…졸음운전, 차량점검, 교통질서 준수 등
  • 박종혁 기자
  • 승인 2024.02.08 16:3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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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날 이틀 전인 8일, 많은 이들이 귀향길에 오를 예정인 가운데, 이 시기가 교통사고 발생 위험이 가장 큰 것으로 나타나 운전자들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자료사진: 게티이미지뱅크/ 굿모닝충청=박종혁 기자)
설날 이틀 전인 8일, 많은 이들이 귀성길에 오를 예정인 가운데, 이 시기가 교통사고 발생 위험이 가장 큰 것으로 나타나 운전자들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자료사진: 게티이미지뱅크/ 굿모닝충청=박종혁 기자)

[굿모닝충청 박종혁 기자] 설날 이틀 전인 8일, 많은 이들이 귀성길에 오를 예정인 가운데, 이 시기가 교통사고 발생 위험이 가장 큰 것으로 나타나 운전자들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안전한 귀성길을 위해 고려해야 할 부분이 무엇인지 <굿모닝충청>과 함께 알아본다.

가장 먼저 고려해야 할 부분은 귀성일자다. 도로교통공단 교통사고분석시스템(TAAS) 일자별 교통사고 내용을 종합해보면 지난 2019년부터 2022년까지 연휴 기간 중 설 이틀 전 교통사고 발생 건수가 583건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이틀 후는 435.2건 하루 전은 366건, 하루 후는 350.2건, 당일은 308.5건 순으로 나타났다.

특히 명절 이틀 전 오후 6시부터 8시 사이에 가장 사고가 자주 발생했으며, 퇴근 및 이른 귀향이 맞물려 차량 통행이 늘어나면서 사고 건수 또한 증가한 것으로 분석된다.

이밖에도 장거리 운전을 위해 졸음운전 대비와 사전 차량점검, 교통질서 준수 등을 고려해야 한다.

졸음운전 예방에는 출발 전날 숙면을 하고 음주를 삼가는 것이 가장 효과적이지만, 아침 일찍 출발하거나 식사 후 운전 시 졸음이 찾아올 수 있다.

특히 창문을 닫고 운전 시 이산화탄소 농도가 높아지면서 더욱 졸릴 수 있으므로 낌새가 올 때 창문을 열어 환기하고, 가까운 졸음쉼터나 휴게소 등에 들르는 것을 추천한다.

시동을 끄고 어느 정도 시간이 지난 뒤 탱크에 표시된 눈금을 보고 적정량의 냉각수를 보충하면 된다(사진=도로교통공단/굿모닝충청 박종혁 기자)
시동을 끄고 어느 정도 시간이 지난 뒤 탱크에 표시된 눈금을 보고 적정량의 냉각수를 보충하면 된다(사진=도로교통공단/굿모닝충청 박종혁 기자)

장거리 운전은 차량에 무리를 주므로 사전에 점검하는 것도 중요하다. 가장 기본적인 것은 냉각수와 타이어 확인이다.

먼저 냉각수는 부족 시 엔진 과열로 인한 과부하가 발생해 고장을 일으킬 수 있다. 이를 방지하기 위해선 시동을 끄고 어느 정도 시간이 지난 뒤 탱크에 표시된 눈금을 보고 적정량의 냉각수를 보충하면 된다

타이어 점검도 중요하다. 마모가 심하면 운전 중 미끄러짐 현상이 발생할 수 있어 사전에 확인해야 하며, 공기압도 적정 수준을 유지하도록 관리해야 한다. 만약 공기압이 적정 수준보다 낮다면 차량 비치용 공기 주입기를 활용하거나 카센터에 방문하면 된다.

교통질서를 준수하는 것도 간과해선 안 될 대목이다. 전 좌석 안전벨트 착용은 물론 차량 정체로 인한 급정거가 발생할 수 있으므로 과속은 금물이며, 앞차와의 안전거리를 유지해야 한다.

갓길 주행도 삼가야 한다. 도로교통법에 따라 부득이한 상황이 아니면 주행하지 않게 돼 있을뿐더러 사고로 주정차 중인 차량과 충돌할 위험도 있다.

공단 관계자는 ”장거리 운전에 지쳐 서두르려는 마음이 사고로 이어지기 쉽다“며 ”온 가족이 함께 차를 타는 만큼 평소보다 주의 깊게 운행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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