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맞은 충북 정가 분주, 22대 총선 누가누가 뛰나?
설 맞은 충북 정가 분주, 22대 총선 누가누가 뛰나?
민주당, 단수공천 2곳 vs 국민의힘, 단독신청 1곳…제3지대와 무소속 각축전
  • 김종혁 기자
  • 승인 2024.02.09 11:36
  • 댓글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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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표 이미지. 사진=굿모닝충청DB/굿모닝충청 김종혁 기자

[굿모닝충청 김종혁 기자] 설을 맞은 충북 정가의 제22대 국회의원선거 시계가 빨라지고 있다. 

모두 8석의 국회의원 의석을 지닌 충북은 ‘캐스팅보트’라는 미명하에 여야가 팽팽하게 대결하는 지역이다. 21대 총선이 더불어민주당 5석 대 국민의힘 3석으로 출발해 현재 4대 4의 균형을 맞추고 있는 만큼 22대 총선 또한 큰 변화는 없어 보인다. 

총선이 두 달여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충북 정가는 본선행 티켓을 잡기 위한 치열한 눈치싸움이 한창이다.

 ◆ 더불어민주당

민주당은 설 명절 전에 2곳에 단수공천을 확정하며 발 빠르게 움직이고 있다.

제천·단양 지역은 이경용 전 금강유역환경청장이, 보은·옥천·영동·괴산은 이재한 전 중소기업중앙회 부회장을 단수공천 했다.

현역 3명이 포진하고 있는 청주권 4개 선거구는 어느 때보다 분주해 보인다.

변재일 의원(5선)의 청원에는 선거 초반부터 수많은 후보가 도전장을 내 최대 관심 지역이 됐다. 송재봉 전 청와대 행정관, 허창원 전 충북도의원, 유행열 전 청와대 선임행정관, 김제홍 전 강릉영동대 총장이 활동 중이다.

도종환 의원(3선)의 흥덕은 초반 도전자가 없었으나 최근 이연희 민주연구원 상근부회장이 예비후보로 등록하고 활동을 시작했다. 중량감 있는 후보가 현역의원에 도전장을 낸 사례다.

이장섭 의원이 재선에 도전하는 서원에는 이광희 전 충북도의원과 안창현 전 충청일보 부국장이 출전해 활동 중이다.

충북의 정치 1번지 상당은 민주당에게 아픈 지역이다. 지난 총선에서 정정순 전 의원이 당선됐으나 선거법 위반으로 낙마하고 재·보궐선거를 통해 금새 자리를 내줬다. 상당에는 노영민 전 대통령비서실장과 이강일 전 지역위원장, 이현웅 전 한국문화정보원장이 출전했다.

임호선 의원의 증평·진천·음성에는 현재까지 당내 도전자 없이 임 의원 홀로 활동하고 있다. 

충주는 맹정섭 전 지역위원장, 박지우 전 지역위원장, 이태성 전 오창산단 1급본부장, 김경욱 전 인천국제공항공사 사장 등 4명이 경합을 벌이고 있다.

특히 민주당은 최근 신용한 전 대통령직속 청년위원장이 인재영입 15호로 영입되면서 긴장감이 높아졌다.

신 전 위원장은 경제와 일자리 전문가로 명망이 높은 인물이며 충북도지사 선거에 출전한 전력이 있다. 특히 지난 대선에서 국민의힘 대선캠프의 핵심 인물로 활동한 경험이 있어 총선 판을 흔든 만큼 영향력이 커 보인다. 지역구와 비례대표 출전 등 다양한 길이 열려있다.

◆ 국민의힘

국민의힘은 청주 서원의 김진모 전 서울남부지검 검사장이 단독 공천하며 사실상 본선 티켓을 잡은 것으로 보인다.

청주권에서 유일한 현역인 정우택 의원(5선)의 상당구는 윤갑근 전 대구고검장과 정 의원의 
리턴매치가 예상된다. 지난 21대 총선에서는 윤 전 고검장이 본선에 올랐으나 정정순 전 의원에 패한 전력이 있다.

흥덕에는 어느 때보다 많은 후보가 도전하고 있다. 김동원 전 아시아투데이 부사장, 김정복 전 당협위원장, 송태영 전 당협위원장, 김학도 전 충북도 경제수석보좌관, 이욱희 전 충북도의원이 경쟁하고 있다.

청원에도 김선겸 전 청주시기업인협의회장, 김헌일 청주대 교수, 서승우 전 충북도 행정부지사, 김수민 전 의원 등이 경합하고 있다.

충주에는 이종배 의원이 4선에 도전하는 가운데 이동석 전 대통령비서실 행정관. 이원영 전 선대본 충북본부장, 정용근 전 충북경찰청장이 도전 중이다.

엄태영 의원의 제천·단양에는 이충형 전 KBS 파리특파원, 최지우 전 대통령비서실 행정관, 권석창 전 의원이 활동 중이다.

박덕흠 의원이 4선에 도전하는 보은·옥천·영동·괴산에는 박세복 전 영동군수와 김성회 전 20대 대통령인수위 상임자문위원이 도전하고 있다. 최근 임각수, 정상혁, 김영만 전 군수가 박 예비후보를 지지하는 성명을 내 관심을 끌고 있다.

이어 증평·진천·음성에는 이필용 전 군수와 경대수 전 의원이 도전하고 있다.

다만 국민의힘 공관위가 ‘경선 감산점’과 관련해 같은 지역 3선 이상 의원 패널티를 예외 없이 적용하겠다고 밝혀 주목된다. 

정우택(청주상당, 5선) 의원과 이종배(충주 3선)·박덕흠(보은·옥천·영동·괴산, 3선) 의원 등 3명이 15% 패널티를 안게 됐다. 이들이 의원 평가에서 하위권에 들면 엄청난 감산 위험에 들 수도 있다.

◆ 제3지대와 무소속

청주 상당에는 우근헌 무영씨엠건축사사무소 상무이사와 송상호 충북기후위기비상행동 공동대표가 무소속으로 출전했다.

청주 흥덕에는 이명주 진보당 청주시지역위원장과 무소속 김기영 전 민주당 충북도당 위원장이 예비후보로 등록했다.

청주 청원에는 장석남 전 국민의당 청원구 지역위원장이 개혁신당 소속으로 등판했다.

충주에서는 김종현 진보당 충북도당위원장과 성근용 자유통일당 충북도당위원장이 이름을 올렸다.

제천·단양에도 자유통일당 소속 자유마을 중앙동 대표가, 증평·진천·음성에도 자유통일당 소속 표순열 증평새벽교회 목사가 출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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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ㅅㅇ 2024-02-10 17:26:45
충주는 30만을 바라보는 대도시인데 초선 나부랭이가 대표할 만큼 호락호락한 도시가 아님...강한 정치력으로 중앙정부에서 역량을 발휘할 중진이 필요함...이종배가 유일한 답임...

유기상 2024-02-10 03:01:48
공천만 받으면. 본선은 쉽게
맹정섭 으랏차차~화이팅

이진성 2024-02-10 02:58:00
맹정섭 후보.님. 응원합니다.

이재 2024-02-09 22:41:57
충주 이번엔 꼭 변화 좀 있기를......더불어민주당~~ 맹정섭 화이팅

어충배 2024-02-09 14:26:14
어차피 충주는 이종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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