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국, 사실상 총선 출마..."무거운 마음으로 새길 가겠다"
조국, 사실상 총선 출마..."무거운 마음으로 새길 가겠다"
8일 입장문 발표, "대법원판결까지 정치활동 할 것"
신당 창당 가능성도...'윤 대통령 탄핵' 의지 피력
"국민들 고통 외면 못해, 윤 정권 조기 종식시키야"
  • 설인호 기자
  • 승인 2024.02.09 15:43
  • 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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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 전 법무부 장관(사진=유튜브 빨간아재 갈무리)

[굿모닝충청 설인호 기자]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이 정치 참여를 선언했다. 조 전 장관은 지난 8일 자신의 SNS에 올린 입장문에서 "무거운 마음으로 새로운 길을 가려고 한다"고 밝혔다. 

조 전 장관은 이날 선언에서 사실상 오는 22대 총선 출마를 예고한 것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더불어 '신당' 창당 가능성도 높아졌다. 

조 전 장관은 "모든 것이 후퇴하고 있는 윤석열 정권 아래에서 고통 받고 있는 국민의 삶을 외면할 수 없었다"며 "군부 독재가 물러간 그 자리를, 한 줌 검찰 집단이 다시 총성 없는 쿠데타로 장악하고 온갖 전횡을 휘두르고 있다"고 비판했다. 

이어 "오는 4월 10일은 민주주의 퇴행과 대한민국의 후진 국화를 막는 시작이 된다"며 "저의 작은 힘도 이제 그 길에 보태려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자신의 부족함을 잘 알고 있다. 흠집 있고, 상처 많은 그 힘이라도 국민이 명령하시는 곳에 쓰겠다"며 "오직 국민만 보고, 국민의 목소리만 듣고, 국민이 가라 하시는 길로 가겠다"고 강조했다. 

특히 "검찰 집단의 횡포를 누구보다 온몸으로 겪은 사람으로, 어떤 어려움과 고난이 닥쳐온다 해도 회피하거나 숨지 않겠다"고 의지를 피력했다. 

조국 전 법무부 장관 페이스북(갈무리)
조국 전 법무부 장관 페이스북(갈무리)

이날 조 전 장관은 자녀 입시비리와 청와대 감찰 무마 혐의로 항소심에서 1심과 같은 징역 2년의 실형을 선고 받았다. 법정 구속을 면한 조 전 장관은 상소할 방침이다. 

이와 관련 조 전 장관은 유튜브 채널 '빨간아재'에 출연해 "1심 판결에 대해서 전혀 동의할 수 없었기 때문에 많은 주장을 했는데 피고인 변호인의 주장이 하나도 받아들이지 않아서 매우 안타까운 마음"이라고 했다. 

재판부가 판결문에서 "본인의 과실에 대해서 진심으로 반성하고 사과하고 있는 것으로 보이지 않는다"는 취지의 발언을 한 것에 대해서는 "저로서는 검찰의 기소 내용, 그리고 1심 판결의 내용에 대해서 동의할 수 없기 때문에 그걸(혐의를) 다 인정한다라는 것은 할 수 없는 일"이라고 했다. 

신당 창당과 관련해서는 명확한 답변을 하지 않았다. 그러면서도 "일단 대법원 판결이 나기 전까지는 저의 정치적 사회적 활동을 할 것"이라고 운을 띄었다.

조 전 장관은 "검찰 독재 정권이 출범하고 뒤에 보이는 각종의 행태에 대해 단순히 피고인만이 아니라 대한민국의 시민의 한 사람으로 더 이상 용서할 수 없고 용납할 수 없는 상태다. 할 수 있는 건 뭐든지 하겠다"고 의지를 피력했다. 

특히 "윤석열 정권을 정치적으로 심판하고, 더 나아가 윤성월 정권을 조기 종식시켜야 한다고 생각하고 있다"며 "앞으로 3년 반 동안 더 이런 정권이 지속된다면 대한민국이 어느 정도의 위기로 갈지 저는 가늠할 수 없다"고 단호히 말했다. 

끝으로 "새로운 행보를 할 것인데 많이 지켜봐 주시고, 또 응원도 해주시고, 또 제가 문제가 있다면 비판도 해주셨으면 좋겠다"며 인터뷰를 가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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깅도깡 2024-02-10 19:20:38
참 ~가슴아프다
이젠 두통까지 삭신 쑤신다
고개를 들지못할 형편인데
총선에 납신다고?
눈깔뒤집히고 까무러치겠네

한심한 인간이네 2024-02-10 03:57:41
윤석열을 스타로 만들어주고 대통령선거 1위 득표하게 해 준 사람이 조국
이제는 총선 승리까지 만들어주려고 하네
이정도면 윤석열이 심어놓은 스파이 아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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