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명절 충북, 범죄신고 늘었으나 비교적 평온
설 명절 충북, 범죄신고 늘었으나 비교적 평온
충북경찰, 설 명절 특별방범할동 전개…가정폭력·교제폭력 소폭 증가
  • 김종혁 기자
  • 승인 2024.02.12 13:4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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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명절 충북지역 112 신고현황. 자료=충북경찰청/굿모닝충청 김종혁 기자

[굿모닝충청 김종혁 기자] 설 명절, 충북지역은 범죄신고가 소폭 늘었으나 강력범죄는 발생하지 않는 등 비교적 평온한 것으로 나타났다.

충북경찰청은 12일, 지난 1일부터 12일간 실시한 ‘설 명절 특별방범활동’ 결과를 발표했다.

경찰에 따르면 연휴기간(2월9일~11일) 동안 명절 분위기를 해치는 중요범죄 중 살인·강도·납치감금의 신고는 단 한 건도 접수되지 않았다.

중요범죄 전체 신고는 165건으로 전년 동기간 대비 39건(30.9%) 증가 발생했으며, 그 중 가정폭력은 36건(52.9%), 교제폭력은 11건(91.6%) 각각 증가했다.

반면, 절도 신고의 경우는 전년 동기간 대비 10건(22.7%) 감소했는데 이는 금융기관 등 현금다액취급업소에 대한 집중 순찰을 강화하고, 치안데이터 분석을 통한 맞춤형 특별방범활동을 추진한 결과로 분석된다.

특히 강·절도 예방을 위해 귀금속점, 무인점포, 편의점 및 1인 업소 등 2,340개소를 대상으로 범죄예방진단을 실시해 취약점에 대해 시설주에게 개선 권고하는 등 자위방범체계를 강화했으며, 전통시장 및 범죄취약지 중심으로 평온한 명절 분위기 조성을 위해 민관경 합동순찰을 전개했다. 

또한, 도민을 위협하는 주취 폭력 등 생활주변 폭력에 대응하기 위해 형사 경력(817명)을 배치해 치안활동을 강화했으며, 중요시설인 청주공항·오송역에는 경찰특공대 전진배치로 우발상황에 대비하는 등 안정적인 치안을 유지했다.  

교통 안전관리를 위해 고속도로IC 및 연계 국도·지방도, 공원묘지, 전통시장 주변 등 상습적으로 교통이 정체되는 구간에 대해 신호주기 연장 등 소통 위주의 교통관리와 주변 정체를 가중시키는 얌체운전자 집중단속 등으로 교통정체를 해소했다.

연휴 기간 일 평균 교통사고는 지난해 대비 12.7건(사망0명, 부상18.5명)에서 올해 11건(사망0.3명, 부상20명)으로 1.7건(13.4%)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정상진 충북경찰청장은 “연휴기간 동안 경찰 인력을 최대한 동원해 대형 사건사고 없는 평온한 치안을 유지했다”면서 “앞으로도 적극적인 경찰 활동으로 민생안전을 확보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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