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 세종시의원들 "최민호 시장의 인사청문회 무시에 깊은 유감"
민주 세종시의원들 "최민호 시장의 인사청문회 무시에 깊은 유감"
  • 박수빈 기자
  • 승인 2024.02.13 15:5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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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 문화관광재단 대표 인사청문 '생략'관련 성명

"임원추천위 만장일치로 추천돼

필요 없다는 논리로 청문회 무산"

"최 시장, 의회와 협치 무시하는

궤변과 독단·독선·독주 당장 멈춰야"

더불어민주당 세종시의원들이 13일, 문화관광재단 대표이사를 인사청문회를 거치지 않고 임명하려는 최민호 세종시장의 결정에 유감을 표명했다. (사진:세종시의회 제공/굿모닝충청=박수빈 기자)
더불어민주당 세종시의원들이 13일, 문화관광재단 대표이사를 인사청문회를 거치지 않고 임명하려는 최민호 세종시장의 결정에 유감을 표명했다. (사진:세종시의회 제공/굿모닝충청=박수빈 기자)

[굿모닝충청=박수빈 기자] 더불어민주당 세종시의원들이 13일, 문화관광재단 대표이사를 인사청문회를 거치지 않고 임명하려는 최민호 세종시장의 결정에 유감을 표명했다.

이들은 같은날 의회 회의실에서 성명서를 발표하며 “최 시장은 임원추천위원회의 만장일치로 추천됐기 때문에 인사청문회는 필요 없다는 논리로 박영국 문화관광재단 대표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를 사실상 무산시켰다”라고 반발했다.

그러면서 “인사청문회는 시 산하 공기업, 출자, 출연기관장 후보자의 자질과 능력을 사전에 검증하는 의미 있는 제도다”라며 17개 광역시도 중 유일하게 제도를 도입하지 않았던 우리 세종시도 여야 합의로 인사청문회 조례를 제정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문화관광재단 대표는 인사청문회 제도 도입 이후 최초의 기관장 임명 건이었지만 최민호 시장의 독단적인 임명 강행으로 협치의 첫 단추가 잘 끼워질 것이라는 기대는 완전히 무너졌다”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또 “세종시의회는 분명히 경고한다”라며 “최민호 시장은 법과 제도, 시민과의 약속, 의회와의 협치를 무시하는 궤변과 독단·독선·독주를 지금 당장 멈춰야 한다”라고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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