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부산시당, '부산 비하' 장예찬 사퇴 촉구 논평 발표
민주당 부산시당, '부산 비하' 장예찬 사퇴 촉구 논평 발표
국민의힘 향해서도 책임 있는 조치 요구
  • 조하준 기자
  • 승인 2024.02.16 1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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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비하 망언으로 구설에 오른 국민의힘 장예찬 예비후보.(사진 출처 : 장예찬 예비후보 페이스북)
부산 비하 망언으로 구설에 오른 국민의힘 장예찬 예비후보.(사진 출처 : 장예찬 예비후보 페이스북)

[굿모닝충청 조하준 기자] 

16일 더불어민주당 부산시당이 ‘부산 비하’ 발언 논란에 휩싸인 수영구의 장예찬 국민의힘 예비후보 사퇴를 촉구하는 논평을 발표했다. 더불어민주당 부산시당은 국민의힘을 향해 당 차원의 책임 있는 조치를 취하지 않으면 장예찬 예비후보의 발언이 곧 국민의힘의 시각임이 드러날 것이라고 경고했다.

이 날 더불어민주당 부산시당은 유영현 부대변인의 명의로 〈국민의힘 부산 비하 막말 후보자, 시민들께 사죄하고 사퇴하라〉는 제목의 논평을 발표했다. 해당 논평엔 부산 수영구에 출마한 장예찬 예비후보가 과거 부산을 두고 “교양 없고 거친 사람들, 감정 기복이 심한 운전자들, 미친놈이 설계한 시내 도로, 말로만 잘해준다는 회센터 이모들, 막살아도 될 것 같은 무책임한 기분이 드는 곳”이라고 발언한 것을 언급했다.

또 장 예비후보가 이 발언으로 문제가 되자 “부산이 너무 좋고 신나서 한 반어법”이라며 “이게 부산 비하라면 사람들이 말도 안 된다고 비웃을 것”이라 확신에 찬 해명을 한 것을 비판했다. 그러면서 장예찬 예비후보의 기대와 달리 부산시민들이 아연실색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더불어민주당 부산시당은 장예찬 예비후보의 발언에 대해 “기분 나쁜 건 차치하더라도 심히 우려된다”고 밝히며 그 이유에 대해 부산에서 국회의원을 하겠다는 사람의 부산에 대한 천박한 인식을 드러낸 것이기 때문이라고 지적했다. 그리고 장예찬 예비후보가 이런 망언을 한 것에 대해 “어쩌면 영남은 깃발만 꽂으면 된다는 여당의 안이한 인식이 드러난 것일지도 모른다”고 일침을 가했다.

그러면서 더불어민주당 부산시당은 “부산을 모욕한 장예찬 예비후보는 부산 국회의원을 할 자격이 없다”고 질타하며 부산 시민들에게 사죄하고 즉각 사퇴할 것을 요구했다. 아울러 국민의힘을 향해서도 자당 예비 후보의 부산 비하 발언에 대해 국민의힘이 당 차원의 책임 있는 조치를 취하라고 요구했다.

또한 만일 국민의힘이 사태의 심각성을 인지하지 못하고 어영부영 넘길 경우 장예찬 예비후보의 막말이 부산을 바라보는 국민의힘의 시각이라는 사실을 인정하는 꼴이 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장예찬 예비후보가 출마하는 부산 수영구는 부산 내 18개 선거구를 통틀어 가장 보수 성향이 강한 곳으로 1995년 분구 이래 단 한 번도 민주당 후보가 당선된 적이 없고 지난 21대 총선 당시 강윤경 후보가 41% 득표율을 기록한 것이 수영구에 출마한 민주당 후보가 거둔 최고 득표율이었다. 때문에 장예찬 예비후보가 이곳으로 출마한 것이 아니냐는 설이 파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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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민 2024-02-19 08:58:46
막말러 장예찬 OU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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