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장식 변호사 "거짓이 법이라는 옷을 입고 세상을 활보하고 있다"
신장식 변호사 "거짓이 법이라는 옷을 입고 세상을 활보하고 있다"
"국민들 4월에 종이 짱돌 들고 어디로 던질지 판단하실 듯"
18일 계룡문고에서 열린 신장식 변호사 북토크에서
  • 노준희 기자
  • 승인 2024.02.18 17:5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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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뉴스 하이킥 진행자였던 신장식 변호사가 자신의 북토크에서 “거짓이 법이라는 옷을 입고 세상을 활보하고 있다”며 현 정권을 강력하게 비판했다. (사진=굿모닝충청 신성재 기자)

[굿모닝충청 노준희 기자]  뉴스 하이킥 진행자였던 신장식 변호사가 자신의 북토크에서 “거짓이 법이라는 옷을 입고 세상을 활보하고 있다”며 현 정권을 강력하게 비판했다.

이 북토크는 18일 오후 3시 대전 계룡문고에서 열렸다. 신장식 변호사는 지금의 길을 가게 된 학창시절 경험담부터 시작해 ‘두 번은 경험하고 싶지 않은 나라’ 저자로서 토크를 진행했다.

신 변호사는 TBS ‘신장식의 신장개업’을 진행했으며 이후 MBC 라디오 ‘신장식의 뉴스 하이킥’을 맡아 인기리에 진행했다. 특히 뉴스 하이킥은 한국리서치 청취율 조사에서 지난 1월 16일 첫 방송 이후 올 1월까지 꾸준히 청취율 1위를 기록하며 청취자들의 사랑을 받았다. 

하지만 선거방송심의위원회(선방위)는 지난 1일, 이 방송에 법정 제재(중징계)를 결정한 바 있다. 신 변호사는 “선방위는 내 발언에 ‘싸가지가 없다’며 4점이나 감점했다”고 기가 찬 듯 말했다. 결국 그는 지난 8일 방송을 마지막으로 “MBC에 더 부담을 줄 수 없다”며 하차를 결정했다. 

그는 저서의 첫 소제목인 ‘검찰 공화국’에 관해 심도 있게 이야기를 풀었다. 김학의 무죄 판결, 김건희 논문 표절, 신림동 반지하 수해 때 태연히 아크로비스타로 퇴근해 버린 윤석열, 여기에 윤을 옹호하기 위해 한 한덕수의 말 등도 언급하며 현실이 검찰 공화국임을 확인시켰다. (사진=굿모닝충청 유튜브 캡처/굿모닝충청 노준희 기자)

그는 저서의 첫 소제목인 ‘검찰 공화국’에 관해 심도 있게 이야기를 풀었다. 김학의 무죄 판결, 김건희 논문 표절, 신림동 반지하 수해 때 태연히 아크로비스타로 퇴근해 버린 윤석열, 여기에 윤을 옹호하기 위해 한 한덕수의 말 등도 언급하며 현실이 검찰 공화국임을 확인시켰다. 

신 변호사는 “거짓이 법이라는 옷을 입고 세상을 활보한다”며 “세상을 끌고 가는 책임은 정치인, 지식인, 언론”이라며 “국민들은 4월에 종이 짱돌을 들고 어디로 던질지 판단하실 거”라고 말했다.

또 그는 “노동자들이 더 살기 힘든 나라가 되었다”고 토로했다. 

샌드위치 소스 기계에 끼어 직원이 숨을 거둔 다음 SPC는 사과문보다는 영국 진출 자축 보도문을 먼저 냈다는 것과 꿈의 일자리로 불리는 코스트코에서 폭염에 과로로 사망한 직원의 빈소에서 대표이사라는 사람이 한 말과 CCTV조차 제공하지 않는 코스트코 이야기 등을 예로 들며 노동의 현실을 언급했다. 

들으면 들을수록 화가 나고 어떻게 그럴 수 있나 싶은데 신 변호사는 “우리나라는 산재 입증책임이 노동자에게 있다고 했다. 증거 대부분 회사가 가지고 있지 않냐”며 “증거가 편재돼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노동자들을 폭력배로 보는 나라”라고 비판했다. 

특히 이태원 참사를 대하는 정부의 태도에 강한 비판을 쏟아냈다. 윤석열 정부와 대한민국을 믿은 청년들은 마지막까지 구조를 받지 못하고 그렇게 허망하게 세상을 떠나고 말았다.

대통령 경호 문제도 강하게 질타했다. 윤석열의 국회 시정연설 때 강성희 의원을 끌어내더니 지난 16일 카이스트에서 또 졸업생을 끌어내는 일이 발생했다. 

신 변호사는 이를 두고 “대한민국 경호 3대원칙은 ‘입틀막, 사지 들기, 꼼짝 마’”라며 지금의 이 나라가 검찰 공화국임을 다시 상기시켰다. 

또한 지금의 언론 보도가 정말 공정한가를 물었다. 지금은 계속 중계 보도라며 5대5 보도가 공정한 건지 아닌지 논리적으로 설명했다. 

총선을 한 달여 앞둔 국민들의 마음은 과연 어떠할까. 

신장식 변호사의 북토크를 직접 들어보면 더 확실하고 더 구체적인 이야기를 알 수 있으니 라이브 다시 보기를 추천한다. 신장식 변호사의 북토크 라이브는 굿모닝충청 유튜브 채널에서 만날 수 있다. 

신장식 변호사의 저서, '두 번은 경험하고 싶지 않은 나라'. (사진=계룡문고 제공/굿모닝충청 노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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