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미애 전 장관, 尹ㆍ정우택 향해 일침
추미애 전 장관, 尹ㆍ정우택 향해 일침
정치검찰의 편파 수사 행태 및 尹의 '공정과 상식'에 대한 의문 제기
  • 조하준 기자
  • 승인 2024.02.18 17:42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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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윤석열 대통령과 정치검찰의 편파적인 행태를 비판한 추미애 전 법무부장관.(출처 : 추미애 전 장관 페이스북 갈무리/굿모닝충청 조하준 기자)
18일 윤석열 대통령과 정치검찰의 편파적인 행태를 비판한 추미애 전 법무부장관.(출처 : 추미애 전 장관 페이스북 갈무리/굿모닝충청 조하준 기자)

[굿모닝충청 조하준 기자] 

18일 추미애 전 법무부장관이 윤석열 대통령과 돈봉투 수수 의혹을 받고 있는 국민의힘 정우택 의원(충북 청주 상당)을 향해 숨지 말고 당당하게 의혹을 해소하고 검찰을 향해서도 두 사람에 대해 철저하게 수사할 것을 촉구해 화제가 되고 있다. 추 전 정관은 윤석열 대통령을 향해 “공정과 상식, 법치는 내편네편을 같이 대하는 것부터 시작한다”고 일침했다.

이 날 추 전 장관은 페이스북에 〈윤석열 대통령은 부인 뒤에 숨지 말고 돈봉투 정우택은 대통령 뒤에 숨지 말라.〉는 제목의 글을 올렸다. 추 전 장관은 검찰을 향해 “‘돈봉투’에도 좌우가 따로 있나?”라고 일침하며 현재 돈봉투 수수 의혹을 받고 있는 국민의힘 정우택 의원을 향해서도 송영길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만큼 수사할 것을 촉구했다.

또한 정우택 의원의 돈봉투 사건은 토착 부패에 찌든 일상화된 모습이며 그런 점에서 훨씬 더 죄질이 나쁘다고 일침했다. 또한 이런 심각한 부정부패를 저지르고도 여당 인사들이 검찰총장 시절부터 내 편, 네 편 기준이 달랐던 윤석열 대통령을 믿고 더욱 뻔뻔하게 나가고 있다고 비판했다.

그 대표적인 예시로 윤석열 대통령이 검찰총장이었던 시절에 부하 검사들이 김봉현 전 라임 회장으로부터 접대를 받은 1,000만 원짜리 술상 세트는 밴드 연주비와 접대 호스트 몫을 빼고 나머지를 머릿수대로 쪼개기를 해 이른바 ‘96만 원 불기소 세트’라는 기상천외한 수법으로 제 식구 감싸기를 한 것을 들었다.

그러면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부인 김혜경 여사를 향해선 밥값 호스트도 아니고 원래 따로 계산한 것인데 다른 3명이 먹은 7만 원어치 밥값까지 다 합쳐 ‘10만 원 점심상 세트 기소’를 했다고 비판했다. 이런 정치검찰의 편파적인 수사 행태를 두고 추 전 장관은 “공정과 법치, 상식을 술 말아 드셨나?”라고 직설적인 어조로 비판했다.

또 추 전 장관은 검찰이 김혜경 여사에게는 26,000원 밥값을 털기 위해 수백 번 압수수색을 했으면서 정작 김건희 여사가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사건으로 23억 원어치의 수익을 벌어들인 것에 대해선 모르쇠로 일관하고 있는 점도 지적했다.

추 전 장관은 이런 정치검찰과 윤석열 대통령의 행태에 대해 “정적부인은 장장 23개월 내내 수사해 선거 코앞에 먼지털이 기소하고 십년 이상 수사를 덮은 부인 주가조작과 삼백만 원짜리 디올 백은 ‘선거 공작’이라고 수사 가이드라인을 제시하며 거부권을 행사했다”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윤석열 대통령을 향해 “잣대 없는 국정이 마음대로 가지고 노는 공깃돌인가?”고 일침을 가하며 공정과 상식 그리고 법치는 내 편과 네 편을 같이 대하는 것부터 시작한다고 덧붙였다. 추 전 장관은 윤석열 대통령을 향해 자신의 이런 비판 제기에 대해 답할 것을 요구하는 말로 끝맺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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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4-02-18 19:05:04
추장군님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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