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서정숙 의원, "경선 배제 받아들일 수 없다. 尹 대통령과 인연 없기 때문인가?"
국민의힘 서정숙 의원, "경선 배제 받아들일 수 없다. 尹 대통령과 인연 없기 때문인가?"
  • 이동우 기자
  • 승인 2024.02.19 11:1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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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서정숙 국회의원이 19일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사진=굿모닝충청 이동우 기자)
국민의힘 서정숙 국회의원이 19일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사진=굿모닝충청 이동우 기자)

[굿모닝충청 이동우 기자]  국민의힘 서정숙 국회의원(비례)이 19일 고석 전 변호사의 경기 용인병 단수공천에 대해 “시스템 공천, 공정 공천이 맞느냐”며 원천 무효를 주장하고 나섰다.

서 의원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현직 우수 국회의원을 경선도 안 시키고 원천 배제”한 것은 “시스템 공천도 공정 공천도 아니”라며 “당과 공관위의 불공정을 참다못해 알려드린다. 우수 국회의원인 저를 단수공천하든지 (아니면)경선에 부쳐달라”고 요구했다.

그는 “당에서 고석 후보만을 대상으로 여론조사를 했다”며 “이것은 삼척동자가 봐도 고석으로 결정하기 위한 은밀한 홍보 전화”라고 항의했다.

이어 “수지구 용인병 지역은 1년간 당협위원장이 공석이었다가 지난 8월에 고석 후보가 지역위원장에 임명됐다”며 “고석 후보는 이상일 용인시장의 혜택을 받으며 용인시 각종 단체장을 맡는 등 혜택을 누려왔다”고 비판했다.

또 “현역 의원인 제가 지역구에 현수막을 달면 수지구청에서 재빨리 철거했지만 고석 후보는 수십 개씩 현수막을 달아도 그냥 두더라”며 “이상일 시장의 비호 아래 지방 의원들과의 소통도 단절됐다”고 지적했다.

서 의원은 “20년간 용인병 지역에 살고 있으며, 지난 1월 22일 예비후보 등록을 한 이후에 지역사무실을 열고 지역 주민을 만나 민원도 접수하고 용인시에도 알려줬다”며 그동안 불공정한 행태를 목도했지만 선당후사의 정신으로 참아 넘겼다고 했다.

고석 예비후보는 서울대 법대를 졸업했으며 1991년 제33회 사법고시에 합격했다. 윤석열 대통령과는 사법연수원 동기로 잘 알려져 있다. 

서 의원은 “아주 높은 분과의 직접 인연이 없는게 죄인가”라며 용인병 단수공천에 윗선이 개입됐을지 모른다는 의혹을 제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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