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재옥, 카이스트 '항의' 졸업생 "일반인 아닌 정치인"
윤재옥, 카이스트 '항의' 졸업생 "일반인 아닌 정치인"
시민의 정당한 의사표현 방식 아냐...정치적 의도로 행사 방해하려는 것
  • 이동우 기자
  • 승인 2024.02.19 16:0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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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윤재옥 원내대표가 19일 열린 비상대책위원회외에서 발언학 있다(사진=국민의힘 제공)
국민의힘 윤재옥 원내대표가 19일 열린 비상대책위원회외에서 발언학 있다(사진=국민의힘 제공)

[굿모닝충청 이동우 기자]  국민의힘 윤재옥 원내대표가 19일, 윤석열 대통령이 참석한 학위수여식에서 R&D 예산 삭감에 항의하다가 경호원에 의해 끌려 나간 졸업생에 대해 “일반인이 아닌 정치인”이라고 했다.

윤 원내대표는 이날 열린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회의에서 “강성희 의원이나 신민기 대변인은 해당 행사의 구성원이면서도 자신들의 정치적 목적을 위해 대통령이 참석하는 중요 행사를 망치는 것을 사전에 계획하고 실행했다”며 “이분들은 일반인도 아니고 특정 정당에 속해 있는 정치인들”이라고 했다.

이어 “이것은 시민의 정당한 의사표시 방식이 아니다. 분명한 정치적 의도를 가진 행사 방해 행위일 뿐“이라며 ”정부 정책이 자신들의 생각과 다르다는 이유로 대통령이 참석하는 행사에서 소란 행위를 벌이는 일이 일상화되고 허용된다면 과연 이것이 제대로 된 나라라고 할 수 있겠나”라고 했다.

야당이 윤석열 대통령을 비난하는 논평을 낸 것에 대해서도 “민주당과 녹색정의당은 경호원을 백골단에 비유하고 윤석열 정부를 과거 독재 정권에 비유하는 등 터무니없는 정치 공세를 퍼붓고 있다”며 “적반하장식 행태”라고 비판했다.

지난 17일 카이스트 동문들이 용산 대통령실 집무실 앞에서 윤 대통령을 비난하는 기자회견을 연 것에 대해서도 “현재 민주당 광명시을 국회의원 예비후보인 김혜민 씨와 민주당 영입 인재 6호인 황정아 박사 등이 준비한 것”이라며 민주당 연루설을 제기했다.

윤 원내대변인은 “야당들이 대통령 행사에서 과거에는 생각도 할 수 없던 소란 행위를 벌여 경호처의 대응을 유도하고, 이에 대해 유신정권이니 백골단이니 하는 비난을 퍼붓는 모습을 보면서 다른 목적으로 교통사고를 유발하는 행태가 떠오른다는 국민도 있다”라며 “제발 최소한의 정치적 예의와 금도를 지켜주시기 바란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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