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토마토 여론조사] 보수 과표집에도 조국 신당 지지율 10% 육박
[미디어토마토 여론조사] 보수 과표집에도 조국 신당 지지율 10% 육박
- 더불어민주당 지지층 20% 이상 조국 신당에 교차투표
- 보수층 10%p 가까이 과표집에도 '쌍특검법 재의결 통과' 과반 이상
  • 조하준 기자
  • 승인 2024.02.20 10:43
  • 댓글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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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발표된 미디어토마토의 2월 4주 차 정기여론조사 결과. 윤석열 대통령의 직무수행평가는
20일 발표된 미디어토마토의 2월 4주 차 정기여론조사 결과. 윤석열 대통령의 직무수행평가는 긍정 42.3%, 부정 54.8%를 기록했다.(출처 : 미디어토마토)

[굿모닝충청 조하준 기자] 

20일 발표된 미디어토마토의 2월 4주 차 정기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총선 비례정당 투표에서 가칭 ‘조국 신당’이 9.4% 지지율을 기록해 전 날 발표된 여론조사 꽃의 여론조사 결과와 비슷하게 10%에 육박하는 지지율을 획득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쌍특검 재의결과 관련해선 보수 과표집에도 불구하고 과반 이상이 찬성한 것으로 나타났다.

먼저 윤석열 대통령의 직무수행평가를 살펴보면 긍정 42.3%, 부정 54.8%를 기록해 긍정평가는 전 주 대비 3.9%p 더 상승했고 부정평가는 전 주 대비 4.2%p 더 하락했다. 그리하여 윤 대통령의 지지율은 작년 국민의힘 전당대회 이후 약 1년 만에 다시 40%를 돌파했다.

그러나 세부 지표를 자세히 살펴보면 보수와 진보의 표집 비율이 326 : 223이었고 가중치 적용값은 323 : 227이었다. 보수층이 약 10%p나 더 과표집된 여론조사이기에 저 수치를 액면 그대로 신뢰하기엔 무리가 많다. 그간 국민의힘 후보 적합도 조사로 인해 보수층의 응답이 대폭 늘어난 상황이라는 점을 감안하고 봐야 한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호남의 경우 19% : 76%로 부정평가가 70%를 초과하며 여전히 전국 최고 수준을 기록했고 경기․인천에선 39.9% : 58.1%, 서울에선 39.4% : 57.9%, 충청권에선 45.5% : 51.1%로 모두 부정평가가 과반 이상을 기록했다. 반면에 부울경에선 50.1% : 46.4%로 긍정평가가 소폭 더 앞섰고 대구․경북은 52.9% : 43.5%, 강원․제주에선 64.8% : 34%로 긍정평가가 크게 앞섰다.

연령별로 살펴보면 50대 이하 세대에선 모두 부정평가가 과반 이상을 기록했다. 18세 이상 20대의 경우 27.7% : 68.4%, 30대는 32.9% : 64.9%, 40대는 31.4% : 66%, 50대는 42.8% : 55.9% 등으로 모두 과반 이상을 기록했다. 반면에 60대는 50.5% : 45%로 긍정평가가 소폭 더 앞섰고 70대 이상 노년층은 70.8% : 25.9%로 긍정평가가 70%를 초과하며 보수 결집이 강화됐다.

20일 발표된 미디어토마토의 2월 4주 차 정기여론조사 결과. 지역구 투표 의향 조사에선 더불어민주당이 41.7%, 국민의힘이 43.2%를 기록했다.(출처 : 미디어토마토)
20일 발표된 미디어토마토의 2월 4주 차 정기여론조사 결과. 지역구 투표 의향 조사에선 더불어민주당이 41.7%, 국민의힘이 43.2%를 기록했다.(출처 : 미디어토마토)

다음으로 지역구 투표 조사에선 더불어민주당이 41.7%, 국민의힘이 43.2%로 오차범위 내 접전을 펼쳤다. 그 밖에 개혁신당이 6.4%, 녹색정의당은 1.5%에 그친 것으로 확인됐다. 다만 앞서 말했듯이 보수층이 약 10%p 더 과표집된 결과라는 점을 유념할 필요가 있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호남에선 더불어민주당이 우세했고 영남(대구․경북, 부울경), 강원․제주에선 국민의힘이 우세했다. 그 밖에 수도권과 충청권은 양당이 오차범위 내에서 경합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연령별로 살펴보면 40대 이하 세대에선 더불어민주당의 우세가 두드러졌고 50대는 양당이 경합했으며 60대 이상 세대에선 국민의힘의 우세가 두드러졌다.

20일 발표된 미디어토마토의 2월 4주 차 정기여론조사 결과. 비례정당 투표 의향 조사에선 보수층이 10%p 가까이 과표집됐음에도 가칭 조국 신당의 지지율이 10%에 육박했다.(출처 : 미디어토마토)
20일 발표된 미디어토마토의 2월 4주 차 정기여론조사 결과. 비례정당 투표 의향 조사에선 보수층이 10%p 가까이 과표집됐음에도 가칭 조국 신당의 지지율이 10%에 육박했다.(출처 : 미디어토마토)

비례정당 투표 결과를 살펴보면 국민의힘이 추진 중인 국민의 미래가 40.3%, 더불어민주당 중심의 비례연합정당이 29.6%, 가칭 조국 신당이 9.4%, 개혁신당이 8.9%, 녹색정의당이 4.1%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 날 발표된 여론조사 꽃의 여론조사 결과와 비슷하게 조국 신당의 지지율이 10%에 육박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보수층이 10%p 가까이 과표집된 상황임에도 이 정도 지지율이 나온 것이다.

특히 세부 지표를 살펴보면 더불어민주당 지지층의 63.9%가 더불어민주당 중심 비례연합정당을 찍겠다고 했고 20.3%가 가칭 조국 신당을 찍겠다고 답한 것으로 나타나 여론조사 꽃의 여론조사와 마찬가지로 20% 이상의 교차투표가 발생했다. 반면에 녹색정의당에 투표를 하겠다고 답한 사람은 4.2%에 그쳐 개혁신당에 투표하겠다는 응답보다 더 수치가 낮았다.

반대로 국민의힘 지지층의 경우 87.3%가 국민의힘이 추진 중인 국민의 미래를 찍겠다고 답해 전 날 여론조사 꽃의 여론조사와 마찬가지로 교차투표가 발생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이준석 전 대표가 창당한 개혁신당에 투표하겠다는 응답은 2.8%에 그쳐 녹색정의당을 찍겠다고 답한 수치보다 약간 더 높은 정도에 불과했다.

20일 발표된 미디어토마토의 2월 4주 차 정기여론조사 결과. 쌍특검법 재의결에 관한 의견 조사에선 56.5% : 32.1%로 '특검할 수 있도록 통과시켜야'가 더 앞섰다.(출처 : 미디어토마토)
20일 발표된 미디어토마토의 2월 4주 차 정기여론조사 결과. 쌍특검법 재의결에 관한 의견 조사에선 56.5% : 32.1%로 '특검할 수 있도록 통과시켜야'가 더 앞섰다.(출처 : 미디어토마토)

마지막으로 김건희 특검법과 대장동 50억 클럽 특검법 등 소위 쌍특검법 재의결에 대한 의견조사에선 ‘특검할 수 있도록 통과시켜야’가 56.5%, ‘특검하지 못하도록 부결시켜야’가 32.1%를 기록했다. 보수층이 10%p 가까이 과표집된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과반 이상이 쌍특검법 재의결을 해야 한다고 답한 것이다.

지역별로는 모든 지역에서 쌍특검법을 통과시켜야 한다는 응답이 더 앞섰고 영남(대구․경북, 부울경)과 강원․제주를 제외한 모든 지역에서 과반 이상을 기록했다. 연령별로도 70대 이상 노년층을 제외한 모든 세대에서 쌍특검법을 통과시켜야 한다는 응답이 더 앞섰고 50대 이하 세대에선 모두 과반 이상을 기록했다.

이번 미디어토마토의 정기여론조사는 뉴스토마토 의뢰로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7명을 대상으로 2월 17일부터 18일까지 양일 간 실시했다. 조사 방법은 무선 100% ARS 자동응답조사이며 응답률은 7.9%이다. 신뢰수준 95%에 표본오차는 ±3.1%p이다. 자세한 조사 내용과 개요에 대해선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및 서치통 홈페이지(www.searchtong.com/Home)를 참고하기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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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배 2024-02-21 06:26:14
이재명의 민주당은 정이안가서 투표장 안가려했는데
문통 지지자로서 조국신당 때매 투표하러 가야겠다.

윤노인 2024-02-20 16:05:57
역시 조국! 기다리고 기대하고 있습니다.

김영민 2024-02-20 12:43:10
우리나라 모든 여론조사는 보수에서 10%빼고 진보에서 10%더하면 항상 딱정확하다 윤도리대선 강서구청 선거가 딱말해줌! 가즈아 민주당200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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