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경찰, '도박 빚'에 빈집 턴 40대 2명 구속
보령경찰, '도박 빚'에 빈집 턴 40대 2명 구속
골프가방 등 총 2500만 원 상당 현금, 물품 훔쳐
  • 이종현 기자
  • 승인 2024.02.22 09:4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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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보령경찰서는 설 연휴 기간 빈집을 돌며 금품을 훔친 혐의로 40대 2명을 구속했다고 22일 밝혔다. (사진=보령경찰서 제공/굿모닝충청=이종현 기자)
충남 보령경찰서는 설 연휴 기간 빈집을 돌며 금품을 훔친 혐의로 40대 2명을 구속했다고 22일 밝혔다. (사진=보령경찰서 제공/굿모닝충청=이종현 기자)

[굿모닝충청 이종현 기자] 충남 보령경찰서(서장 박종혁)는 설 연휴 기간 빈집을 돌며 금품을 훔친 혐의로 40대 2명을 구속했다고 22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피의자들은 지난 9일부터 12일까지 보령 빈집 3곳과 주차 중인 승용차 1대 안에 침입해 고급 양주 5병과 의류, 골프가방 등 총 2500만 원 상당의 현금과 물품을 훔친 것으로 전해졌다.

중학교 동창 사이인 이들은 보령 일대를 돌면서 고급 주택 등을 사전에 물색한 뒤 설 연휴 기간 심야시간대에 다시 찾아와 불이 꺼져있는 것을 확인하고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파악됐다.

이들은 "피시방에서 알게 된 지인들과 도박을 하다 각자 수천만 원가량의 빚을 지게 됐다"며 "돈이 필요해 빈집을 털었다"고 경찰에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의 주거지 인근에서 잠복 수사를 이어오던 경찰은 지난 15일 이들을 긴급체포했다.

경찰 관계자는 “휴가 등 장기간 외출할 경우 주택 내·외부 전등을 키고 출입문 외 창문과 현관 등 단소글 꼼꼼하게 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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