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염우의 환경이야기Ⅱ] ‘함께 그린대로(Green大路)’ 10가지 특별과제
[염우의 환경이야기Ⅱ] ‘함께 그린대로(Green大路)’ 10가지 특별과제
염 우 (사)풀꿈환경재단 상임이사, 청주새활용시민센터 관장
  • 김종혁 기자
  • 승인 2024.02.24 16:5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풀꿈환경재단이 2024년도 ‘함께 그린대로(Green大路)’ 10가지 특별과제를 선정했다. 사진=풀꿈환경재단/굿모닝충청 김종혁 기자  

[굿모닝충청 김종혁 기자] 풀꿈환경재단은 2014년 창립 이래 지난 10년 동안 다양한 활동을 펼치며, 지속가능한 녹색사회 실현을 위해 활동하는 충북지역의 대안적 시민기구로 자리 잡았다. 지난해 10차 정기총회를 통해 새로운 운영과 활동 방향을 담은 ‘2030 비전과 목표’를 수립하였으며, ‘녹색사회로의 전환을 위한 상생과 협력의 그린플랫폼’이 되기로 다짐하였다.

그동안의 상황은 준비작업에 불과하다. 새로운 환경운동을 펼치기 위한 기반읖 구축하는 과정이었다. 2월 27일 풀꿈환경재단은 2024년 정기총회와 함께 창립 10주년 기념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 자리에서 ‘함께 그린대로(Green大路)’ 구상과 10가지 특별과제를 발표할 예정이다. ‘함께 그린대로’는 기후위기 대응과 2030년 녹색사회로의 전환을 실현하기 위해 추진하는 전환기적 프로젝트이다. ‘함께 그린대로’ 10가지 특별과제는 다음과 같다.

함께 그린대로, 첫 번째 과제는 풀꿈환경재단 창립 10주년 기념백서 발간이다. 풀꿈환경재단은 2013년 발기인 대회, 2014년 창립총회를 거쳐, 2015년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하였다. 활동 방향은 크게 두 가지, 하나는 풀뿌리 주민·환경운동을 지원하는 일, 또 하나는 민·관·산·학의 협력적 환경운동의 영역을 확대하는 일이었다. 풀꿈이 펼쳐온 새로운 환경운동 10년의 기록과 풀꿈이 펼쳐갈 새로운 환경운동 10년의 구상을 백서에 담을 것이다. 2024년 정기총회 시 백서발간위원회를 구성하고, 연내에 백서를 발간하여 2024년 충북환경인의날 배포할 계획이다.

함께 그린대로, 두 번째 과제는 대표이사제 도입 등 풀꿈환경재단 운영체계 완비 및 조직규모 확대이다. 상향식으로 확대되어 온 풀꿈환경재단의 1단계 조직운영체계를 정비하고 완성하고자 한다. 대표이사제를 도입할 것이다. 상임이사를 대표이사로 전환하고 이사장과 대표이사 지위와 역할을 분담하여 리더십을 강화할 것이다. 이사회의 기능을 강화할 것이다. 정례회의를 격월로 확대하고 집행이사회를 운영할 것이다. 시민참여조직로서 풀꿈더하기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2024년 500회원를 달성할 것이다. 활동영역을 충북 전역과 충청권으로 확대하고, 지역 기반의 지부조직을 추진할 것이다.

함께 그린대로, 세 번째 과제는 풀꿈환경기금 본격적 조성·운용이다. 그린대로 프로젝트를 위한 거름만들기 과정이다. 2024년 3천만원의 기금을 모금하고, 단계적으로 확대해 나갈 것이며 5년 내에 1억원 이상 달성할 것이다. 기업의 ESG경영과 연계하여, 사로 지원, 협력할 수 있는 방안을 찾을 계획이다. 2025년부터 모금액의 전액을 환경공익활동에 투입하고 환경단체와 환경활동가를 지원하기 위한 프로그램을 강화할 것이다.

함께 그린대로, 네 번째 과제는 충북환경Network 시범적 구축·운영이다. 그린대로 프로젝트를 위한 씨앗뿌리기 과정이다. 2024년 100~300개 단위(기관단체)를 발굴·연계하고 단계적으로 확대할 것이다. 5년 내 1000개 단위 이상을 조직할 것이다. 이미 초록마을, 쓰줄네트워크, 미호강, 새활용공방, 사회적기업 등이 결합되어 있으니 기존 네트워크 참여기관을 포괄할 것이다. 2024년 충북환경인의날의 기본 참여대상으로 설정하고, 매년 새해를 준비하는 공동 선언 또는 결의문을 채택할 계획이다.

함께 그린대로, 다섯 번째 과제는 정책연구조사 전문기관, ‘풀꿈환경연구소’ 설립이다. 새로운 환경운동을 위한 싱크탱크 역할을 수행할 것이다. 연구자들의 환경운동을 확대하고, 활동가들의 연구활동을 강화할 것이다. 2024년 정기총회 시 준비모임(추진위원회)을 발족하고, 2024년 내에 연구소를 설립하고 운영을 시작하며 시범사업을 추진할 것이다.

풀꿈환경재단의 2024년도 ‘함께 그린대로(Green大路)’ 10가지 특별과제. 사진=풀꿈환경재단/굿모닝충청 김종혁 기자

함께 그린대로, 여섯 번째 과제는 시민환경리더 통합관리체계 구축 및 멤버십 강화이다. 충북환경교육센터, 청주국제에코콤플렉스, 청주새활용시민센터와 공동으로 추진할 것이다. 분산되어 있던 200~300여명 풀꿈시민환경리더를 하나로 묶어낼 것이다. 환경교육사, 에코리더, 자원순환리더, 어린이청소년환경리더, 공예활동가, 하천돌봄이, 마을만들기 및 쓰레기줄이기 퍼실리테이터 등 시민환경활동가를 위한 통합 관리체계를 구축할 것이다. 풀꿈시민환경리더협의회를 구성하고, 시민환경리더들의 소통과 결속을 위한 공동사업을 운영(교육, 워크숍)하 것이다.

함께 그린대로, 일곱 번째 과제는 ‘업사이클 청주, 새활용공예 활성화’ 프로젝트 본격화이다. 자원순환플랫폼 청주새활용시민센터와 쓰레기줄이기녹색실천네트워크와 공동으로 추진할 것이다. 청주를 대한민국 자원순환 선도도시로 발전시키기 위한 청주형 탄소중립도시 특화사업이다. 쓰레기줄이기 시민실천운동을 더욱 확대하여 자원순환 선도도시 실현을 위한 정책을 제안하고 확산할 것이다. 특히 새활용공예 활성화·사업화 프로젝트를 심화하여 새활용공예를 대중화하고 업사이클 분야 경제적 가치를 창출할 계획이다.

함께 그린대로, 여덟 번째 과제는 유역관리 시험대(test bed), ‘미호강유역 통합물관리사업’ 추진이다. 풀꿈환경재단과 미호강유역협의회가 공동으로 추진할 것이다. 충청북도 통합물관리사업 지원조례에 근거, 참여협력형 유역관리체계를 구축하는 과정이다. 유역관리거버넌스 기구로 미호강유역센터를 발족(물의날 행사)할 예정이다. 하천돌봄이를 조직하여 주민참여형 하천관리체계를 구축하고 주민하천관리단을 시범적으로 운영할 것이며, 단계적으로 확대·심화시켜 나갈 계획이다.

함께 그린대로, 아홉 번째 과제는 모든 체험교육 연계·통합 및 시민참여형 생활실천프로그램 제시·확산이다. 충북환경교육센터와 충북환경교육네트워크, 청주국제에코콤플렉스, 청주새활용시민센터가 공동으로, 연간 3~5만명 가량의 체험교육프로그램 참여자를 대상으로 추진할 것이다. 충청북도 탄소중립 실천협력체계 구축과 연계하여 추진할 것이다. 다양한 체험교육의 성과를 생활실천으로 집약할 수 있는 참여형 시민실천프로그램을 제시하고 확산해 나갈 것이다. ‘나는 환경인’ 참여 플랫폼을 구축하고 생활실천 자가진단표를 제시하여 시민 스스로 환경실천가가 될 수 있게 지원할 것이다.

함께 그린대로, 열 번째 과제는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충북지역 메타거버넌스 구축’ 돌입이다. 풀꿈환경단의 모든 역량은 기후위기 대응과 탄소중립 실현으로 모아낼 것이다. 풀꿈환경재단과 지부들, 충북녹색전환포럼, 충북환경교육네트워크가 공동으로 추진할 것이다.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충북지역 실천협력체계(메타거버넌스)를 구축하고, 범도민 실천운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우선 충북도실천협의회를 발족하고, 이후 단계적으로 시군협의회를 확대시켜 나갈 것이다. 2024년 지구의날을 기념하여 충북도민 실천선언을 하고, 환경의날을 기념하여 충북도실천협의회 발족할 예정이다.

‘함께 그린대로’는 기후위기를 극복하는 길, 탄소중립을 실현하는 길, 지속가능한 녹색 세상을 만드는 길을 말한다. 민·관·산·학 각계 분야에서 환경을 생각하는 사람들이 함께 그려가는 커다란 길이 될 것이다.


관련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굿모닝충청(일반주간신문)
  • 대전광역시 서구 신갈마로 75-6 3층
  • 대표전화 : 042-389-0080
  • 팩스 : 042-389-0088
  • 청소년보호책임자 : 송광석
  • 법인명 : 굿모닝충청
  • 제호 : 굿모닝충청
  • 등록번호 : 대전 다 01283
  • 등록일 : 2012-07-01
  • 발행일 : 2012-07-01
  • 발행인 : 송광석
  • 편집인 : 김갑수
  • 창간일 : 2012년 7월 1일
  • 굿모닝충청(인터넷신문)
  • 대전광역시 서구 신갈마로 75-6 3층
  • 대표전화 : 042-389-0087
  • 팩스 : 042-389-0088
  • 청소년보호책임자 : 송광석
  • 법인명 : 굿모닝충청
  • 제호 : 굿모닝충청
  • 등록번호 : 대전 아00326
  • 등록일 : 2019-02-26
  • 발행인 : 송광석
  • 편집인 : 김갑수
  • 굿모닝충청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굿모닝충청. All rights reserved. mail to gmcc@goodmorningcc.com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