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예산 강승규 "홍문표 불출마할 것"
홍성·예산 강승규 "홍문표 불출마할 것"
27일 BBS 라디오 출연해 주장…"무소속 출마? 와전"
  • 이종현 기자
  • 승인 2024.02.27 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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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승규 국민의힘 충남 홍성·예산 국회의원 예비후보가 같은 당 홍문표 국회의원의 무소속 출마 가능성을 경계하는 분위기다. (자료사진=본사DB/굿모닝충청=이종현 기자)
 강승규 국민의힘 충남 홍성·예산 국회의원 예비후보가 같은 당 홍문표 국회의원의 무소속 출마 가능성을 경계하는 분위기다. 만약 홍 의원이 나설 경우 선거 판도가 크게 달라질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자료사진=본사DB/굿모닝충청=이종현 기자)

[굿모닝충청 이종현 기자] 강승규 국민의힘 충남 홍성·예산 국회의원 예비후보가 같은 당 홍문표 국회의원의 무소속 출마 가능성을 경계하는 분위기다. 만약 홍 의원이 나설 경우 선거 판도가 크게 달라질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강 예비후보는 27일 BBS 라디오 ‘전영신의 아침저널’ 전화 인터뷰를 통해 “와전된 것이다. 홍 의원은 이번 선거에 불출마하겠다고 용단을 내려주셨고 당에 헌신하겠다고 밝히셨다”며 “지금도 같은 입장인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무소속 출마 의사를 밝힌 게 사실이 아니라는 것이냐?”는 진행자 질문에 “보도 이후 주변분들에게 들었는데 와전된 것으로 확인했다. 불출마하실 것”이라고 단언했다.

강 예비후보는 또 “(경선 포기 선언 후 홍 의원을) 행사장 등에서 직·간접적으로 뵀다”면서 “불출마하실 것”이라고 재차 주장했다.

홍 의원은 지난 22일 돌연 경선 불참을 선언한 바 있다. 결과적으로 강 예비후보가 단수공천을 확정 지은 바 있다.

그러나 채널A는 전날 홍 의원이 무소속으로 출마할 가능성이 있다고 보도했다.

홍 의원이 “이 당에 존재하느냐, 무소속으로 출마하느냐, 타당에서 내가 입당해서 내 소신을 밝히느냐. 세 가지 중에 무소속에 무게를 두고 있다”고 밝혔다는 것이다.

강 예비후보는 홍 의원이 경선룰에 억울함을 표한 점에 대해선 “섭섭하실 수 있겠지만 어떤 기준이 만들어지면 누구에게나 동일하게 적용하는 것이 시스템 공천”이라고 강조했다.

대통령 시계 배포 의혹과 관련해선 “시민사회수석으로 국민이 대통령실을 찾아오든 저희가 현장으로 가던 간담회를 한다. 정상적이고 통상적인 업무 수행 중 기념품을 제공한 것이다. 역대 다른 정부들도 기념품을 지급했다”고 해명했다.

이어 “예산과 홍성에 시계 1만 개를 뿌릴 수 있겠냐? 전국에 1만 명이 대통령실에 찾아온 것”이라며 “이 부분은 누차 얘기했다. 선거에 악용된다는 것은 그야말로 가짜”라고 주장했다.

홍 의원의 무소속 출마로 3파전이 치러질 가능성에 대해선 “3파전은 없다. 2파전을 예상한다”고 말했다.

더불어민주당 양승조 예비후보와 대결할 본선 전략에 대해선 “예산과 홍성의 비전 등을 분명히 밝히면서 선거운동을 하고 주민과 소통해야 한다. 하지만 그 분은 지난주까지 천안에서 선거운동을 하셨다”며 “선거가 50일도 남지 않은 상황에서 이재명 대표의 방탄 선거 전략에 따라 출마하게 됐다. 이 부분은 주민들이 평가하실 것”이라고 답했다.

전날 윤석열 대통령이 전날 충남을 방문한 것을 두고 관권선거라는 비판이 제기되고 있는 점에 대해선 “문재인 정부는 21대 총선 당시 사전투표 전날 코로나19 지원금 지급을 발표했다”며 “민생을 챙기는 것이 관권선거면 대통령의 임무는 어떻게 규정해야 하냐?”며 불편한 심기를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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