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신청사 건립 문제, 주민투표로 결정하자"
"청주시 신청사 건립 문제, 주민투표로 결정하자"
청주시의회 박완희 의원, 29일 제84회 임시회 3차 본회의 5분발언서 주장
문화제조창 리모델링 사용 제안…현 부지는 공원화·원도심 도시재생 거점 공간 활용
  • 김종혁 기자
  • 승인 2024.02.29 18:3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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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의회 박완희 의원이 29일 제84회 임시회 3차 본회의 5분발언에서 청쥐시 신청사 건립 문제에 대해 발언하고 있다. 사진=청주시의회/굿모닝충청 김종혁 기자

[굿모닝충청 김종혁 기자] 충북 청주시 통합 신청사 계획을 주민투표를 거쳐 원점에서 다시 시작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그동안 신청사 건립은 전임 한범덕 시작의 옛 청사 본관 보존을 중심으로 한 국제공모 설계를 마친 상태에서, 이범석 시장이 본관 철거를 비롯한 새로운 설계안으로 변경되는 등 우여곡절을 겪고 있다.

청주시의회 박완희 의원은 29일 제84회 임시회 3차 본회의 5분 발언에서 “현재 진행 중인 시청사 설계는 랜드마크로의 기능, 효율성과 경제성, 원도심 활성화 어느 것 하나 속 시원한 비전을 제시하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49층 주상복합건물이 들어선 이상 현 위치에서 100년 미래를 이끌 랜드마크로서의 시청사는 마땅하지 못하다”며 “문화제조창을 리모델링해 시청사로 사용하는 방안을 적극 제안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통합시청사 건립은 상생협약 이행 조건이기에 조정에 대한 주민투표 등 의견수렴을 거칠 것을 제안한다”고 주장했다.

박 의원은 “100억 원이 기투입된 설계 예산에 대해 누구도 책임을 지지 않고 있다”며 “시청사 건립 관련 공사비 문제, 행정절차의 문제에 대해 청주시 정밀감사를 촉구한다”고 밝혔다.

현 시청사 부지에 대해서는 “공원화해 오픈스페이스를 확보하고 문화·예술·청년·창업 혁신센터를 설치하여 원도심 도시재생의 거점 공간으로 활용할 것”으로 제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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