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대전노은3지구(B1,B2블록)에서 오는 15일 잔여세대 429호의 분양신청을 받는다. 이는 지난달 31일 계약마감 결과 부적격 당첨, 중복당첨 등 계약이 체결되지 않은 잔여물량이다.
대전노은3지구 B1,B2블록 아파트는 기존 노은지구와 연접, 입지여건이 뛰어난데다 인근시세보다 저렴한 3.3㎡당 750만원대의 분양가로 수요자들의 관심이 뜨거웠다. 전국적인 부동산경기침체에도 불구하고 50%대의 계약률은 선방했다는 평가이다. 다만 양호한 입지여건과 저렴한 분양가격을 감안할 때 당초 기대에 못미친다는 의견도 있다.
LH관계자는 "청약자의 자산조건, 무주택, 1세대 1주택 계약 등 자격조건이 엄격해 미계약세대가 다수 발생했지만 잔여물량 중 수요자가 선호하는 7층이상의 아파트가 200호이상이나 돼 좋은 아파트를 구입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라고 말했다.
분양일정은 15일 인터넷 신청접수를 받아 19일과 20일 이틀간 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계약마감 후 잔여세대는 22일부터 노은3지구 분양홍보관에서 동․호지정이 가능한 선착순 수의계약으로 분양될 예정이다.
자세한 문의는 대전노은3지구 분양홍보관(042-824-4646, 대전시 유성구 봉명동 326-38, 지하철 유성온천역 1번출구, LH 도안사업단 건물 1층)으로 하면 된다.
블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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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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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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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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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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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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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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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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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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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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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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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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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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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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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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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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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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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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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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