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완섭 서산시장 "자원회수시설, 기피 아닌 기대로"
이완섭 서산시장 "자원회수시설, 기피 아닌 기대로"
양대동 건설 현장서 출입 기자 대상 브리핑…"건강·레저·스포츠타운" 자신감
  • 김갑수 기자
  • 승인 2024.03.29 12:2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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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완섭 서산시장은 29일 “자원회수시설이 말 그대로 단순 소각장이나 혐오시설이 아닌, (반드시) 유치해야만 우리 지역에 도움이 되는구나 하는 기대시설이 될 수 있도록 만들겠다”고 말했다. (서산시 제공/ 굿모닝충청=김갑수 기자)
이완섭 서산시장은 29일 “자원회수시설이 말 그대로 단순 소각장이나 혐오시설이 아닌, (반드시) 유치해야만 우리 지역에 도움이 되는구나 하는 기대시설이 될 수 있도록 만들겠다”고 말했다. (서산시 제공/ 굿모닝충청=김갑수 기자)

[굿모닝충청 서산=김갑수 기자] 이완섭 서산시장은 29일 “자원회수시설이 말 그대로 단순 소각장이나 혐오시설이 아닌, (반드시) 유치해야만 우리 지역에 도움이 되는구나 하는 기대시설이 될 수 있도록 만들겠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이날 오전 양대동 자원회수시설 건설 현장에서 출입 기자 대상 브리핑을 갖고 “우리가 잘 완공하게 된다면 2030년부터 매립을 못하게 돼 있는 만큼 벤치마킹 사례가 늘어날 것이다. 우리 ‘서산표’라고 알려지게 될 것”이라며 이같이 강조했다.

이 시장에 따르면 이는 서산과 당진에서 발생하는 생활폐기물을 처리하는 광역소각시설로, 사업비는 총 916억 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공사 기간은 2022년 9월부터 2025년 10월까지이며, 스토커방식으로 하루 200톤을 처리하게 된다. 그 규모는 아산시와 비슷하다. 설계와 시공은 코오롱글로벌(주) 컨소시엄이 맡고 있다.

이 시장은 “현명하고 잘 판단하시는 시민 대다수가 계셨기 때문에 극소수 반대하시는 분들이 있었지만 지금까지 오게 됐다”며 “반대하셨던 분들도 지역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했던 것으로 이해한다”고 말했다.

이어 “지금 공사가 한 40% 정도 진행될 때까지 협조해 주시고 성원을 보내주신 시민 여러분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이 사업이 원만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우리 관련 부서 공무원들이 굉장히 고생을 많이 했다”고 위로했다.

이 시장은 또 “쓰레기는 버리는 것으로만 인식이 돼 있었습니다만 지금은 자원회수시설이라는 이름으로 우리에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보물을 찾아내는 부분으로 가고 있다”며 “(특히) 2030년부터 직매립이 금지된다. 그래서 2013년부터 완전히 매립을 중단하고 이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다음으로 이 시장은 인접한 지자체와 공동으로 쓰레기 소각장에 대한 광역화를 추진할 경우 정부가 공사비 50%를 지원해 주고 있음을 언급한 뒤 “우리도 인접한 당진과 함께 공감대를 형성해 이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며 “그런 개념에서 ‘광역’이라는 용어가 붙게 됐다”고 말했다.

이완섭 시장은 인접한 지자체가 쓰레기 소각장에 대한 광역화를 추진할 경우 정부가 공사비 50%를 지원해 주는 정책을 언급한 뒤 “우리도 인접한 당진과 함께 공감대를 형성해 이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며 “그런 개념에서 ‘광역’이라는 말이 붙게 됐다”고 말했다.
이완섭 시장은 인접한 지자체가 쓰레기 소각장에 대한 광역화를 추진할 경우 정부가 공사비 50%를 지원해 주는 정책을 언급한 뒤 “우리도 인접한 당진과 함께 공감대를 형성해 이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며 “그런 개념에서 ‘광역’이라는 말이 붙게 됐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특히 “민선8기 시장으로 당선돼 들어와 보니 굴뚝 높이가 94m인데 그냥 밋밋하게 올라간다면 경관적으로나 모든 부분에서 부족함이 있을 뿐만 아니라 너무 아쉬울 수밖에 없었다”며 “비용이 들더라도 업그레이드해야 하지 않겠나 싶었다. 새로 실시설계를 해서 2023년 1월에 전망대를 설치하는 것으로 계획을 바꿨다”고 강조했다.

이 시장은 “물놀이장이나 찜질방, 수영장 등 다양한 주민편의시설이 들어서게 된다. 전망대의 경우 허리에 어드벤쳐 슬라이드가 설치된다. 약 17억 원이 소요되는 것으로 보고 받았다”며 “단순한 굴뚝이 아니라 전망대와 어드벤처 슬라이드, 암벽타기 체험시설 등이 함께 갖춰지게 된다. 밤에는 경관조명으로 상당히 아름다운 모습으로 비쳐질 것”이라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계속해서 이 시장은 “여기서 끝나는 게 아니라 인근에 있는 스포츠 테마파크와 MTB장, 우드볼장, 풋살장 등이 조성되고 파크골프장도 있어 이 일대가 건강‧레저‧스포츠타운이자 관광‧체험시설이 될 것”이라며 “이렇게 복합시설이 됨으로써 시민들의 사랑을 받을 수 있을 것”이라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한편 현장에는 시 담당부서 공직자들과 출입 기자, 공사 관계자 등이 함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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