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론조사 꽃 총선/경기 화성정] 野 전용기, 與 전략공천 유경준에 29%p 차 우세...현역 이원욱 3위 그쳐
[여론조사 꽃 총선/경기 화성정] 野 전용기, 與 전략공천 유경준에 29%p 차 우세...현역 이원욱 3위 그쳐
- 70대 이상 노년층 제외 모든 세대에서 민주당 전용기 우세
- 자당 지지층, 중도층, 적극 투표층에서도 모두 민주당 전용기 우세
- 사실상 실패한 국민의힘의 '재활용 전략공천'
  • 조하준 기자
  • 승인 2024.04.01 18:0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경기도 화성시 정 선거구 지도. 붉은 원으로 표시한 곳이 화성시 정 선거구다.(지도 출처 : 화성신문)
경기도 화성시 정 선거구 지도. 붉은 원으로 표시한 곳이 화성시 정 선거구다.(지도 출처 : 화성신문)

[굿모닝충청 조하준 기자] 

1일 발표된 여론조사기관 여론조사 꽃의 총선 예측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신설 선거구 경기 화성정에 출마한 더불어민주당 전용기 후보가 국민의힘이 전략공천한 유경준 후보를 상대로 29%p 차 우세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현역 개혁신당 이원욱 후보는 3위에 그친 것으로 나타났다.

경기 화성정은 이번 총선 때 신설된 선거구로 동탄신도시 및 병점신도시 개발로 인해 화성시의 인구가 꾸준히 증가세를 보이자 신설 선거구 증설이 요구되어 만들어졌다. 기존 화성을의 동탄1동, 동탄2동, 동탄5동과 화성병의 반월동, 동탄3동을 넘겨받아 만들어졌다.

더불어민주당에선 선거구 획정 이후 기존 화성을에서 활동하던 8명의 예비후보 중 전용기 의원과 조대현 전 국무총리 민정실장, 진석범 전 이재명 대표 특보의 3자 국민경선 끝에 비례대표 전용기 의원이 최종 공천을 확정지었다. 국민의힘에선 서울 강남병 현역 의원이었던 유경준 의원이 이곳에 전략공천됐다. 그 밖에 개혁신당에선 화성을 현역 의원이었던 이원욱 의원이 이곳에 출마했다.

먼저 정당 지지율을 살펴보면 선거구 신설 이전부터 민주당 지지세가 강했던 동탄신도시 생활권답게 더불어민주당이 47.9%, 국민의힘이 21.5%를 기록해 더불어민주당 지지율이 2배 이상의 격차로 더 앞섰다. 권역별로 살펴보면 1권역(반월동, 동탄1동)에서 46.7% : 19.7%, 2권역(동탄2동, 동탄3동, 동탄5동)에서 48.8% : 22.7%로 모두 2배 이상의 격차로 더 앞섰다.

연령별로 살펴보면 60대 이하 세대에서 모두 더불어민주당이 우세를 점한 것으로 나타났고 40대와 50대에선 모두 더불어민주당 지지율이 과반 이상을 기록했다. 심지어 70대 이상 노년층에서도 양당 지지율이 오차범위 내 경합으로 나타나 국민의힘은 어느 세대에서도 우세를 점하지 못했다.

윤석열 대통령의 직무수행평가는 긍정 24.5%, 부정 73.5%를 기록해 부정평가가 긍정평가보다 정확히 3배 더 높았다. 권역별로 살펴보면 1권역과 2권역 모두 부정평가가 70%를 초과했다. 연령별로 살펴보면 60대 이하 세대에서 모두 부정평가가 과반 이상을 차지했고 50대 이하 세대에선 70%도 초과했다. 특히 40대와 50대에선 부정평가가 80%도 초과했다.

또한 보수세가 강한 70대 이상 노년층에서도 긍정과 부정이 오차범위 내에서 경합했다. 즉, 윤석열 대통령의 긍정평가가 확실하게 앞서는 세대는 없는 셈이다. 투표 의향 조사에선 93.3%가 ‘투표할 생각이다’라 답해 6.5%에 그친 ‘투표할 생각이 없다’를 크게 앞섰다.

1일 발표된 여론조사 꽃의 총선 예측 여론조사 결과. 경기 화성시 정에 출마한 더불어민주당 전용기 후보가 45.7% : 16.7%로 국민의힘 유경준 후보를 29%p 차로 크게 앞섰다. 한편, 화성시 을 현역 개혁신당 이원욱 후보는 3위에 그쳤다.(출처 : 여론조사 꽃)
1일 발표된 여론조사 꽃의 총선 예측 여론조사 결과. 경기 화성시 정에 출마한 더불어민주당 전용기 후보가 45.7% : 16.7%로 국민의힘 유경준 후보를 29%p 차로 크게 앞섰다. 한편, 화성시 을 현역 개혁신당 이원욱 후보는 3위에 그쳤다.(출처 : 여론조사 꽃)

다자 가상대결 결과를 살펴보면 더불어민주당 전용기 후보가 45.7%의 지지율을 기록하며 16.7%에 그친 국민의힘 유경준 후보를 3배 가까운 격차로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화성을 현역 의원이었던 개혁신당 이원욱 후보는 8.8% 지지율로 3위에 그쳤다. 그 밖에 무소속 이준희 후보는 0.6% 지지율에 그쳤다.

권역별로 살펴보면 1권역과 2권역에서 각각 44.9% : 15.4%, 46.3% : 17.6%로 모두 전용기 후보가 2배 이상의 격차로 유경준 후보에게 더 앞섰다. 연령별로 살펴보면 70대 이상 노년층을 제외한 모든 세대에서 더불어민주당 전용기 후보가 더 앞섰으며 40대와 50대에서 모두 과반 이상의 지지율을 기록했다.

지지 정당별 결과를 살펴보면 더불어민주당 지지층의 81.9%가 전용기 후보를 지지한다고 밝힌 반면 유경준 후보는 국민의힘 지지층의 72.5%만이 지지하는 것에 그쳐 집토끼 결집도에서 밀렸다. 선거 승패를 좌우하는 산토끼 중도층에서는 49.3% : 12.1%로 전용기 후보가 4배 이상의 격차로 따돌렸다. 적극 투표층에서도 53.4% : 19.3%로 전용기 후보가 3배 가까운 격차로 따돌렸다.

결국 지난 21대 총선 당시 미래통합당이 써먹었다 실패로 돌아갔던 ‘재활용 전략공천’이 다시 한 번 실패로 돌아가는 모양새를 보이고 있다. 실제 유경준 후보는 경기도 화성시와는 아무런 연고가 없는 반면에 전용기 후보는 오래 전부터 화성시 출마를 염두에 두고 터를 닦았던 인물이다.

한편, 3선 중진의 이원욱 의원은 그 유경준 후보에게도 밀리며 3위에 그쳐 자신의 경쟁력이 허약함을 스스로 입증했다. 밴드왜건 효과(Bandwagon Effect)로 인해 사표 방지를 위해 전용기 후보에게로 표 몰아주기가 발생한 것도 원인으로 분석된다.

이번 여론조사 꽃의 총선 예측 여론조사는 경기 화성정 선거구 거주 만 18세 이상 남녀 507명을 대상으로 3월 27일부터 28일까지 양일 간 실시했다. 조사 방법은 통신3사 제공 무선가상번호 활용 CATI 전화면접조사이며 응답률은 16.6%이다. 신뢰수준 95%에 표본오차는 ±4.4%p이다. 자세한 조사 내용과 개요에 대해선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고하기 바란다.


관련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굿모닝충청(일반주간신문)
  • 대전광역시 서구 신갈마로 75-6 3층
  • 대표전화 : 042-389-0080
  • 팩스 : 042-389-0088
  • 청소년보호책임자 : 송광석
  • 법인명 : 굿모닝충청
  • 제호 : 굿모닝충청
  • 등록번호 : 대전 다 01283
  • 등록일 : 2012-07-01
  • 발행일 : 2012-07-01
  • 발행인 : 송광석
  • 편집인 : 김갑수
  • 창간일 : 2012년 7월 1일
  • 굿모닝충청(인터넷신문)
  • 대전광역시 서구 신갈마로 75-6 3층
  • 대표전화 : 042-389-0087
  • 팩스 : 042-389-0088
  • 청소년보호책임자 : 송광석
  • 법인명 : 굿모닝충청
  • 제호 : 굿모닝충청
  • 등록번호 : 대전 아00326
  • 등록일 : 2019-02-26
  • 발행인 : 송광석
  • 편집인 : 김갑수
  • 굿모닝충청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굿모닝충청. All rights reserved. mail to gmcc@goodmorningcc.com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