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0 총선】 민주당 110곳, 국힘 80곳 우세...경합 50~60곳
【4.10 총선】 민주당 110곳, 국힘 80곳 우세...경합 50~60곳
경합지역이 승패 분수령...투표율 높으면 민주당 유리
  • 이동우 기자
  • 승인 2024.04.01 1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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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은 경합지역이 총선 승패를 결정지을 것으로 보고 총력 유세를 펼치고 있다. 사진 좌측은 지난 달 30일, 민주당 이재명 대표의 서울 영등포을 지원 유세 현장, 우측은 같은 날 한동훈 국민의힘 비대위원장의 서울 송파지역 지원 유세 현장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은 경합지역이 총선 승패를 결정지을 것으로 보고 총력 유세를 펼치고 있다. 사진 좌측은 지난 달 30일, 민주당 이재명 대표의 서울 영등포을 지원 유세 현장, 우측은 31일, 한동훈 국민의힘 비대위원장의 서울 송파지역 지원 유세 현장

[굿모닝충청 이동우 기자]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은 이번 총선이 국가의 미래를 결정지을 중요한 선거라며 국민에게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민주당은 단독 과반을 확보해야 윤석열 정권에 대한 심판과 국회에서 강력한 입법 활동을 할 수 있다고 주장하고 있고, 국민의힘은 민주당 과반은 막아야 한다고 읍소하고 있다.

민주당은 전체 254개 지역구 가운데 110곳에서 승리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고, 국민의힘은 80여 곳에서 승리를 예상한다. 민주당이 경합지역으로 분류하는 곳은 60여 곳이며, 국민의힘은 50여 곳을 경합지역으로 보고 있다.

여야 모두 경합지역에서의 승패가 총선 전체의 승패를 좌우할 것으로 보고 총력 유세를 펼치고 있다.

서울은 종로, 중·성동을, 용산, 광진을, 영등포갑, 동작을, 강남을, 송파갑 등에서 여야가 접전을 벌이고 있다. 

서울 종로에서는 3월 이후 총 11번의 여론조사가 실시됐다. 이 중 5번은 민주당 곽상언 후보다 국민의힘 최재형 후보를 오차범위 밖에서 앞섰으며, 5번은 오차범위 안에서 곽 후보가 앞섰다. 동아일보-리서치앤리서치 여론조사(전화면접, 3월 14~15일, 오차범위 ±4.4%P)에서는 곽 후보와 최 후보가 40.0%로 동률을 이뤘다.

서울 중·성동을은 최근 실시된 13번의 여론조사에서 민주당 전현희 후보가 국민의힘 윤희숙 후보에게 오차범위 밖에서 6번 앞섰으며, 오차범위 내에서는 5번 앞섰다. 1번은 윤 후보가 오차범위 안에서 전 후보에게 앞섰으며, 중앙일보-한국갤럽 여론조사(전화면접, 3월 13~14일, 오차범위 ±4.4%P)에서는 전 후보와 윤 후보가 39%로 동률이었다.

대통령실 이전으로 새로운 정치 1번지로 떠오른 서울 용산은 3월 이후 5차례 여론조사에서 민주당 강태웅 후보가 국민의힘 권영세 후보에게 오차범위 안에서 4번 앞섰으며, 1번은 권 후보가 강 후보를 12% 이상 앞섰다.

광진을은 3월 이후 실시된 4번의 여론조사에서 민주당 고민정 후보가 오차범위 밖에서 1번, 오차범위 내에서 3번 앞섰다.

영등포갑은 3월 이후 실시된 10번의 여론조사에서 민주당 채현일 후보가 국민의힘 김영주 후보에게 오차범위 밖에서 7번, 오차범위 안에서 3번 앞섰다. 개혁신당 허은아 후보는 5%~8%대의 지지율을 기록했다.

서울 동작을은 3월 이후 실시된 여론조사에서 국민의힘 나경원 후보가 민주당 류삼영 후보를 오차범위 밖에서 3번, 오차범위 안에서 4번 앞섰다. 3월 초순까지는 나경원 후보가 오차범위 밖에서 앞섰으나 3월 중순 이후에는 오차범위 안에서 양 후보가 접전을 벌이고 있다.

강남을은 민주당 강청희 후보와 국민의힘 박수민 후보가 접전이며, 송파갑도 민주당 조재희 후보와 국민의힘 박정훈 후보 간 접전 양상이다.

인천 계양을은 3월 이후 조사한 여론조사에서 민주당 이재명 후보가 국민의힘 원희룡 후보에게 오차범위 밖에서 9번, 오차범위 안에서 10번 앞섰다.

경기는 수원병, 수원정, 분당갑, 분당을, 하남갑, 화성을이 격전지로 꼽힌다.

수원병은 민주당 김영진 후보가 국민의힘 방문규 후보에게 오차범위 밖에서 5번, 오차범위 안에서 8번 앞섰다. 3월 중순 이후 실시된 5번의 여론조사에서는 김 후보가 방 후보롤 오차범위 밖에서 4번 앞섰다.

수원정은 민주당 김준혁 후보가 국민의힘 이수정 후보에게 오차범위 안에서 앞서고 있으며 성남 분당갑은 민주당 이광재 후보와 국민의힘 안철수 후보가 엎치락뒤치락하고 있다. 3월 이후 실시된 여론조사에서 이 후보가 안 후보를 오차범위 안에서 앞선 것은 3번이며, 안 후보가 오차범위 안에서 앞선 것은 8번이다. 성남 분당을도 민주당 김병욱 후보와 국민의힘 김은혜 후보가 혼전 양상이다.

하남갑은 3월 이후 실시된 여론조사에서 민주당 추미애 후보가 국민의힘 이용 후보에게 오차범위 밖에서 3번, 오차범위 안에서 2번 앞섰다. 한국경제신문-(주)피앰아이가 실시한 여론조사(인터넷조사, 2024년 3월 24~28일, 오차범위 ±4.4%P)에서는 추 후보 37.5%, 이 후보 37.8%로 초접전 양상을 보였다.

화성을은 민주당 공영운 후보가 국민의힘 한정민 후보와 개혁신당 이준석 후보를 크게 앞서고 있다.

부산은 진구갑, 남구, 북구갑, 기장 선거구에서 여야 접전이며, 경남은 창원성산, 김해갑, 김해을, 거제, 양산갑, 양산을에서 접전 중이다.

부산진구갑은 민주당 서은숙 후보 43.8%, 국민의힘 정성국 후보 45.7%로 접전(부산MBC·부산일보-KSOI 여론조사, ARS, 3월 8~9일, 오차범위 ±4.4%P)이며 남구는 민주당 박재호 후보가 국민의힘 박수영 후보에게 오차범위 안에서 앞서고 있다.

부산 북구갑은 3월 이후 실시된 여론조사에서 민주당 전재수 후보가 국민의힘 서병수 후보를 오차범위 밖에서 9번 앞섰으며, 오차범위 안에서 2번 앞섰다. 사하을도 3월 이후 여론조사에서 민주당 최인호 후보가 국민의힘 이성권 후보를 오차범위 밖에서 앞서나가고 있다. 

기장은 민주당 최택용 후보(41.1%), 국민의힘 정동만 후보(46.9%)가 접전이다.(부산MBC·부산일보-KSOI 여론조사, ARS, 3월 8~9일, 오차범위 ±4.4%P)

경남 창원성산은 3월 이후 실시된 2차례 여론조사에서 민주당 허성무 후보와 국민의힘 강기윤 후보가 치열한 접전을 벌이고 있다. 녹색정의당 여영국 후보는 7~8%대의 지지율을 보인다.

김해갑은 3월 이후 실시된 2차례 여론조사에서 오차범위 안에서 민주당 민홍철 후보가 1번, 국민의힘 박성호 후보가 1번 앞섰다. 김해을은 민주당 김정호 후보가 국민의힘 조해진 후보에게 오차범위 밖에서 2번, 오차범위 안에서 1번 앞섰다.

거제도 3월 이후 실시된 여론조사에서 민주당 변광용 후보가 오차범위 안에서 국민의힘 서일준 후보를 1번 앞섰으며, 서 후보는 변 후보를 오차범위 안에서 2번 앞섰다. 가장 최근에 실시된 여론조사(여론조사 꽃 자체조사 전화면접, 3월 25~26일, 오차범위 ±4.4%P)에서는 변 후보 44.4%, 서 후보 45.1%로 초접전이다.

양산갑은 3월 이후 실시된 여론조사에서 민주당 이재영 후보가 국민의힘 윤영석 후보에거 오차범위 안에서 뒤지고 있다.

양산을 여론조사 결과는 엎치락뒤치락하고 있다. 3월 이후 실시된 여론조사에서 민주당 김두관 후보가 국민의힘 김태호 후보에게 앞선 것은 8번이며 이 중 1번은 오차범위 밖이었다. 김태호 후보가 앞선 것은 5번이었다. 양 후보가 동률을 이루거나 1~2% 지지율 차이를 보이기도 했다. 

전문가들은 투표율이 높으면 민주당에 유리하고, 투표율이 낮으면 국민의힘이 유리하다고 보고 있다. 강동형 광주대 초빙교수는 양당의 지지율 등을 감안해, 경합지역에서 60% 이상 투표율을 보이면 민주당이 과반의석 이상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민주당 이재명 대표는 최근 유세 지원 현장에서 “전국 254개 선거구가 하나의 선거구”라며 전국에 있는 지인들에게 꼭 투표에 참여하라고 요청해야 한다고 강조하고 있다.

기사에 언급된 여론조사의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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