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경찰서, 마약 판매한 불법 체류자 극적 검거
홍성경찰서, 마약 판매한 불법 체류자 극적 검거
출국 1시간여 앞두고 체포해 구속...판매 지시자 추적
  • 이종현 기자
  • 승인 2024.04.02 16:4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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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홍성경찰서는 마약을 소지한 혐의를 받는 불법 체류자를 붙잡았다고 2일 밝혔다. (자료사진=본사DB/굿모닝충청=이종현 기자)
충남 홍성경찰서는 마약을 판매한 혐의를 받는 불법 체류자를 붙잡았다고 2일 밝혔다. (자료사진=본사DB/굿모닝충청=이종현 기자)

[굿모닝충청 이종현 기자] 충남 홍성경찰서는 마약을 판매한 혐의를 받는 불법 체류자를 붙잡았다고 2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지난달 17일 홍성 한 도로에 음주운전이 의심되는 남성이 승용차를 버리고 도주하고 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현장에 도착한 경찰은 해당 차량 내부에 케타민과 대마, 합성 대마 등을 발견, 피의자 특정에 나섰다.

그 결과 27일 피의자가 불법 체류자인 20대 남성 A씨라는 점을 확인했다.

A씨는 법무부 출입국관리사무소에 불법 체류 자진 신고 후 같은 날 오후 6시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출국을 앞두고 있었다.

경찰은 인천공항 경찰대와 공조, 출국을 1시간 앞둔 상황에서 A씨 체포에 성공했다.

경찰은 A씨를 29일 구속했다.

경찰 조사 결과 A씨는 2018년 단기 비자로 입국한 뒤 돈을 벌기 위한 수단으로 천안에서 마약 판매를 했던 것으로 드러났다.

A씨는 또 “타인의 차량을 빌려 홍성에 왔다”며 “경찰이 자신을 쫓는 것 같아 차량을 버리고 달아났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 관계자는 “누가 A씨에게 마약 판매를 지시했는지 등을 확인 중”이라며 “수사력을 집중해 발본색원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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