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 올해도 4.3 사건 추모식 불참
尹 올해도 4.3 사건 추모식 불참
국민의힘 한동훈도 불참...더불어민주당 이재명, 조국혁신당 조국은 참석
  • 조하준 기자
  • 승인 2024.04.02 17:14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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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이 이번 제주 4.3 사건 추모식에도 불참하기로 결정해 논란이 되고 있다.(출처 : 제주MBC 뉴스 영상 갈무리/굿모닝충청 조하준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이번 제주 4.3 사건 추모식에도 불참하기로 결정해 논란이 되고 있다.(출처 : 제주MBC 뉴스 영상 갈무리/굿모닝충청 조하준 기자)

[굿모닝충청 조하준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작년에 이어 올해도 제주 4.3 사건 추모식에 불참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안 그래도 뉴라이트 출신 인사들이 대거 포진되어 있는 윤석열 정부여서 말이 많은 상황인데 총선을 앞두고 윤 대통령의 역사인식 부재가 또 다시 도마 위에 오를 것으로 보인다. 또한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도 제주 4.3 사건 추모식에 불참하는데 반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는 참석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2014년 국가기념일로 지정되면서 제주 4.3 사건 추모식도 정부가 주관하게 됐다. 그러나 박근혜 씨는 단 한 번도 참석하지 않았고 문재인 전 대통령은 3번 참석했다. 윤석열 대통령은 당선인 시절엔 참석했으나 취임 이후 치른 첫 추모식인 작년에는 참석하지 않았다. 또한 올해에도 불참하기로 해 결국 2연속 불참하게 됐다.

윤 대통령을 대신해 한덕수 국무총리가 대통령 추념사를 대독할 예정이다. 이런 윤석열 대통령의 결정에 제주 민심이 또 한 번 요동치게 될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제주 4.3 사건은 군인, 경찰과 극우 반공단체인 서북청년단의 만행으로 무고한 제주도민들이 ‘빨치산’으로 몰려 학살당한 불행한 역사의 사건이었다.

그러나 윤석열 정부는 이 제주 4.3 사건을 ‘빨갱이들의 폭동’으로 왜곡하는 뉴라이트 세력들을 정부 요직에 등용하며 역사 인식 부재를 스스로 드러냈다. 그런데다 대통령 취임 이후 2회 연속 추모식에 불참하기로 결정해 총선을 앞두고 제주도민들이 어떻게 반응할 것인지 알 수 없다.

또한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도 추모식에 불참하고 윤재옥 원내대표와 인요한 국민의미래 선거대책위원장이 참석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당초 국민의힘은 윤석열 대통령의 추모식 참석을 건의하겠다고 여러차례 밝혀왔는데, 대통령은 물론 한동훈 위원장까지 불참할 것으로 보이자 총선을 앞두고 비상이 걸렸다. 제주도는 지난 2004년 17대 총선부터 보수 정당이 5연속으로 입성에 실패한 대표적인 보수 정당의 무덤이다.

반면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는 제주 4.3 사건 추모식에 참석하는 것으로 전해져 정부, 여당과 대조적인 행태를 보이고 있다. 이재명 민주당 대표는 당일 오전 4.3 추모식에 참석한 뒤 자리를 옮겨 오전 11시 30분 제주도의회 도민카페에서 합동기자회견을 열 예정이다. 이 자리에는 문대림(제주시갑), 김한규(제주시을), 위성곤(서귀포시) 후보가 함께한다.

그 밖에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도 제주 4.3 사건 추모식에 참석한 후 서울 동작구를 방문해 서울 시민들을 만날 예정인 것으로 전해졌다. 제주 출신 조국혁신당 정춘생 비례대표 후보 또한 지난 3월 31일부터 제주도 구석구석을 다니며 제주도민들을 만나 선거운동을 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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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덕 2024-04-03 11:24:02
진실을 쫓는 양심적 역사학자로 외칩니다. 4.3 사건의 진실은 아직 명확하지 않습니다. 이념논쟁과 정치적 술수에매몰되어 진실은 호도되어 왔다는 것입니다. 이념대립이 극심했던 어두웠던 시절의 남로당같은 배후와 조종세력 여부는 분명 짚고 밝혀야 할 역사적 과제. 거기에 휘둘리고 이용당한 민간인이 상당수 있었겠지만 국가가 무턱대고 추념할 수 만은 없습니다. 다만 진실로 무고하게 희생된 민간인들에 대해서는 보상과 추념 등이 필요하겠지만 이를 이용해서 정치적 이득을 취해온 민주진보들을 이제는 배척시키고 과학적 사료와 증거로 보다 명확한 진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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