갈 길 잃었던 민주당 세종갑 표심, 결국 김종민으로?
갈 길 잃었던 민주당 세종갑 표심, 결국 김종민으로?
  • 박수빈 기자
  • 승인 2024.04.03 10:5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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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MBC 코리아리서치인터내셔널 여론조사

"누구에게 투표?" 새로운미래 김종민 45%, 국민의힘 류제화 27%

지난달 28일 '여론조사 꽃' 비교... 김 후보 지지도 상승

대전MBC가 코리아리서치인터내셔널에 의뢰해 3월 30일부터 4월 1일까지 사흘간 지역구에 거주하는 18세 이상 남녀 500명을 대상으로 지지도(누구에게 투표하겠나)를 조사한 결과 김 후보는 46%, 류 후보는 30%의 지지를 각각 기록했다. (사진:대전MBC 유튜브 영상 갈무리/굿모닝충청=박수빈 기자)
대전MBC가 코리아리서치인터내셔널에 의뢰해 3월 30일부터 4월 1일까지 사흘간 지역구에 거주하는 18세 이상 남녀 500명을 대상으로 지지도(누구에게 투표하겠나)를 조사한 결과 김 후보는 46%, 류 후보는 30%의 지지를 각각 기록했다. (사진:대전MBC 유튜브 영상 갈무리/굿모닝충청=박수빈 기자)

[굿모닝충청=박수빈 기자] 4·10 총선 세종갑 지역구 국민의힘 류제화 후보와 새로운미래 김종민 후보의 가상대결에서 김 후보가 오차범위 밖에서 앞선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일 나왔다.

대전MBC가 코리아리서치인터내셔널에 의뢰해 3월 30일부터 4월 1일까지 사흘간 지역구에 거주하는 18세 이상 남녀 500명을 대상으로 지지도(누구에게 투표하겠나)를 조사한 결과 김 후보는 46%, 류 후보는 30%의 지지를 각각 기록했다. 

지지 여부와 상관없이 당선 가능성을 묻는 질문에는 김 후보 45%, 류 후보 27%라고 응답했고, 윤석열 대통령의 국정운영 평가에 대해서는 부정 평가가 71%로 나타났다.

이는 김어준의 뉴스공장이 3월 28일 유튜브 방송을 통해 발표했던 “투표할 마음이 없다”가 44.6%로 나온 ‘(주)여론조사꽃’ 결과와 비교했을 때 김 후보의 지지도가 상당 부분 오른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여론조사꽃'에 따르면 김종민 후보는 26.1%, 국민의힘 류제화 후보는 19.8%, 6.3%p로 오차범위(±4.4%p) 내 접전을 치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김 후보의 지지도가 오른 까닭은 부동산 갭투기 의혹으로 이영선 전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공천 취소당하자 갈 길 잃은 민주당 표심이 시간이 흐르자 결국 결집했기 때문이라고 보아진다. 

김종민 후보는 그동안 언론을 통해 “민주당 지지들 결집시키지 못하면 세종시가 국민의힘한테 넘어갈 수 있다. 바짝 긴장해서 잘하도록 하겠다”라고 전해온 바 있다.

그리고 “제가 신당하는 과정에서 마음의 상처를 받으신 부분에 대해 정말 죄송하게 생각한다”라고 재차 사과했다. 그리고 “민심을 바탕으로 정치의 원칙과 소신을 재점검하고 재정비하도록 하겠다”라고 고개를 숙이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한편, 이번 대전MBC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윤석열 대통령의 국정운영 평가에 대해서는 세종시갑의 부정 평가가 71%로, 이번 조사 대상 선거구 가운데 가장 높았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4.4%p이다. 

또 ‘여론조사꽃’은 세종갑 선거구 거주 만18세 남녀 504명을 대상으로 여론조사를 25~26일 실시한 바 있다. 총 통화시도는 1만4480명, 응답률은 18.7%,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4.4%p이다.

여론조사에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누리집을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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