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짜장면 데이]‘구하라 백숙’… 17회 맞은 짜장면 데이의 깜짝 변신
[짜장면 데이]‘구하라 백숙’… 17회 맞은 짜장면 데이의 깜짝 변신
굿모닝충청-대전장애인단체총연합회 행사 장애인 이웃 500여명 성황
  • 이호영 기자
  • 승인 2015.08.05 1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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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모닝충청 이호영 기자] “메르스에, 연일 계속되는 폭염에 많이 지치셨죠? 오늘은 특별히 영양만점 백숙을 준비했으니 넉넉히 드시고 다시 힘들 내세요.”

5일 낮 12시 대전 중구청 구내식당, 굿모닝충청과 (사)대전장애인단체총연합회가 함께하는 ‘구하라 짜장 위 프렌드, 장애인과 함께하는 짜장면 DAY’ 8월 행사는 12일 말복을 앞두고 특별히 백숙이 준비됐다.

봉사자들의 기대와 참석자들의 만족도 컸다. 대전 전역에서 온 장애인들이 구내식당을 가득 채우면서 500인 분 준비한 백숙도 불과 1시간여 만에 동이 나고 말았다. 오랜만의 뜻 깊은 큰 행사에 방송에서도 큰 관심을 보이며 취재열의를 보이기도 했다.

이날도 역시 (사)한국조리사중앙회 대전충남세종지회 회원들이 재능기부로 실력발휘에 나선 가운데 대전연예인협회 가수들은 흥겨운 노래로 장애인들에게 기쁨을 선사했다. 여기에 새누리당 대전시당 중구 누리봉사단, 자원봉사자들도 연신 이마에 맺힌 땀방울을 훔쳐가며 배식봉사에 나섰다.

특히 짜장면 데이 행사를 위해 봉사단을 새로 꾸렸다는 새누리당 대전시당 중구 누리봉사단은 지난 5월에 이어 이날도 20여 명이 참가해 정당을 떠나 이웃들을 위한 참 봉사를 펼쳤다.

구자권 대전장애인단체총연합회 회장은 “지난해 2월 시작한 짜장면 데이 행사가 벌써 1년 반을 넘어서면서 갈수록 봉사자들의 참여가 늘고 호응도 좋아 큰 보람을 느낀다”며 “더위에 지친 장애인 여러분들이 건강한 여름을 날 수 있도록 오늘은 특별히 백숙을 준비한 만큼 맛있게 드시고 잠시나마 기쁨을 만끽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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