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천안=채원상 기자] 나사렛대학교 ‘TLC 아카데미-생명사랑’ 프로그램이 보건복지부와 중앙자살예방센터로 부터 ‘2015년도 자살예방 프로그램’ 인증을 받았다.
6일 나사렛대에 따르면 보건복지부와 중앙자살예방센터는 2013년부터 자살예방 프로그램 질적 향상과 공신력 강화를 위해 전국의 정신건강증진센터 등 자살 예방 기관을 대상으로 ‘자살예방 프로그램 인증제’를 실시해 오고 있는데 대학으로는 나사렛대가 최초로 인증을 받았다.
나사렛대는 2013년부터 운영한 ‘TLC 아카데미-생명사랑’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들을 대상으로 자살에 대한 이해와 원인, 중재 방법, 예방 가이드라인, 생명사랑 캠페인 등 이론과 실무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또한 인터넷 포털사이트에서 자살과 관련된 글 모니터링과 상담을 통해 자살을 예방하고 희망을 주는 등 생명사랑 활동을 펼치고 있다.
프로그램 개발에 참여한 장창민 교수는 “이번 보건복지부 인증으로 우수성이 입증된 만큼 대학의 자살예방 프로그램을 적극 보급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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