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천안=채원상 기자] 윤상원(51·지방환경6급) 천안시 환경위생과 팀장이 수질개선과 친수공간 조성 등의 공로로 최근 국무총리상을 받았다.
19일 천안시에 따르면 윤 팀장은 천안지역 15개 하천을 40여개 기업과 연계한 1사 1하천 가꾸기 사업을 유도해 수질 개선을 실천했고 마을도랑 복원 등 하천 수질 개선을 위해 노력했다.
또 지난해 10월부터 수질 악화 등으로 신음하고 있는 오창저수지를 낚시금지역으로 지정하고 직산읍 양전저수지를 중점관리 저수지로 지정해 친수공간 조성을 추진해 왔다.
최근 환경부의 통합집중형 오염하천 개선사업 공모사업을 통해 810억원의 예산을 확보하는데에도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지난 1990년 공직에 첫 발을 내디딘 윤팀장은 1998년 충남도지사로부터 자연보호 유공과 2013년 환경부장관상 등을 받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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