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도순 조사관은 노부모를 지극정성으로 봉양, 효를 실천한 공로를, 한명숙 조사관은 경직된 사무실 분위기 전환을 위해 스마일 운동을 펼친 공로를, 변상덕 조사관은 불우한 이웃과 요양병원 어르신들을 위해 섹소폰 연주회를 지속적으로 펼친 공로를 각각 인정받았다.
한도순 조사관은 “며느리이자 딸로서 당연한 도리를 행한 것뿐인데 과분하게도 큰 상을 받게 되어 영광”이라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을 더욱 정성껏 봉양 하겠다”고 다짐했다.
대전지방국세청은 14일 청장실에서 이들에 대한 포상을 실시했다.
김경수 청장은 “인간의 참된 도리인 ‘효’를 실천하는 것과 이웃을 위해 사회공헌활동을 펼치는 것, 웃으며 일 할 수 있게 하는 것 등은 우리시대의 참된 인간상”이라며 “여러분의 모범적인 행동을 대전청직원 모두가 본받아 동참할 수 있는 분위기가 조성되도록 힘써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대전국세청은 직원들에게 귀감이 되는 사례를 매월 수집해 표창하고 이를 널리 알림으로써 훈훈한 직장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지난달부터 ‘이달의 미담인’을 선정, 포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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