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중견 건설업체인 금성백조주택이 처음으로 외지에서 실시한 주택분양 사업이 대박 조짐이다.
금성백조주택에 따르면 지난 16일 개관한 동탄2신도시 시범단지 17블록 ‘금성백조 예미지’ 주택전시관에 주말과 휴일까지 3일간 모두 4만여명이 방문했다.
쌀쌀한 날씨에도 불구하고 오전부터 많은 인파가 몰려 주택전시관 안을 꽉 메우고 밖에는 길게 줄이 늘어서는 진풍경을 보였다.
17블록 예미지는 동탄2신도시 커뮤니티 시범단지에 분양하는 ‘시범단지 동시분양’ 4개 업체 중에서 유일하게 74㎡ 79세대, 84㎡ 406세대 등 중소형 평형으로만 구성된데다 커뮤니티 시범단지 내에서도 최중심에 위치, 교통, 자연, 교육, 생활편의 등 입지환경이 뛰어나 실수요자들로부터 관심을 끌고 있다는 평가다.
금성백조는 수도권에 새롭게 인사를 드리는 의미에서 고객감사 이벤트의 일환으로 모델하우스에 방문한 고객들을 위해 각종 푸짐한 경품제공과 기부금 전달 등 다양한 행사를 진행했다. 앞서 금성백조는 오픈 이후 3일간 주택전시관을 방문한 고객들을 대상으로 방명록 기재고객에 한해 1인당 2000원씩의 기부금을 고객의 이름으로 회사 측에서 제공, 모아진 금액을 전액 화성시에 기부할 뜻을 밝혔다. 기부된 금액은 화성 시 관내 독거노인, 불우이웃 등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임재득 상무는 “금성백조가 수도권 고객님들께 드리는 첫 인사인 만큼 많은 고객님들께서 관심을 가져주시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행사를 계획했으며 앞으로도 고객님들과 함께할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를 기획 중”이라고 말했다.
한편, 금성백조는 이미 대전지역에서는 착한기업으로 잘 알려져 있으며 지난 2010년에는 대전광역시 사회봉사 우수기업으로 인증돼 시장으로부터 착한기업 인증을 받은 바 있다.
금성백조는 16일 오픈을 시작으로 21일부터 23일까지 특별공급, 1․2순위, 3순위 청약을 받을 예정이며 12월 4일부터 6일까지 3일간 계약을 진행할 계획이다. 분양문의 1899-20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