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배다솜 기자] 대전지역 장애인 송영광(뇌병변장애1급) 씨가 전국장애인기능경기대회 워드프로세서 부문에서 금메달을 획득했다. 또 김미진(청각장애2급) 씨는 국가대표로 국제대회에 출전한다.
지난 15~18일 고양시 킨텍스 및 경기인력개발원에서 열린 ‘제32회 전국장애인기능경기대회’에 웹마스터 등 35개 직종에 전국 17개 시·도 대표선수 374명이 참가했다.
대전지역은 22개 직종에 각 1명씩 22명이 참가, 금메달 1·은메달 2·동메달 4·장려상1 등 총 8명의 장애인이 수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워드프로세서에 송영광(뇌병변장애1급) 씨가 금메달을 획득했으며, 전자기기 강기호(지체장애3급) 씨와 레저 및 생활직종 e-스포츠 백진욱(지적장애 3급) 씨가 은메달, 제과제빵 임성빈(지체장애6급) 씨, 웹마스터 황정기(청각장애2급) 씨, 전자출판 김미진(청각장애2급) 씨, 시범직종 3D제품디자인 김용환(지체장애2급) 씨가 각각 동메달을 수상했다.
이 중 전자출판부문 은메달 수상자 김미진 씨는 내년 프랑스 보르도에서 열리는 ‘제9회 국제장애인기능올림픽대회’에 대한민국 국가대표로 선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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