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 ‘서민임대주택 2500세대 보급사업’ 순조
천안시 ‘서민임대주택 2500세대 보급사업’ 순조
신방통정지구·불당지구 등에 행복주택 건설·임대아파트 추진
  • 박지현 기자
  • 승인 2015.09.24 10:2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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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모닝충청 천안=박지현 기자] 천안시 서민임대주택 2500세대 보급사업이 순조롭게 추진될 전망이다.

서민임대주택 2500세대 보급사업은 2014년부터 2018년까지 신규건설 1500세대, 전세임대 500세대, 신혼부부 300세대, 독거노인 200세대를 보급하는 사업이다.

현재 확정됐거나 협의가 진행되고 있는 사업은 5개 지구, 2개 사업에 3179세대다. 시는 매입임대를 포함해 전세임대를 매년 300세대 이상을 꾸준히 보급해 나갈 예정이다.

신방통정지구 450세대 건설계획은 천안시와 LH가 공동으로 ‘행복주택’ 방식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또 2016년 상반기 도시개발사업이 착공되는 부성지구도 시와 LH가 800세대의 공공임대주택을 신축한다. 두정지구도 50세대 건설을 위해 현재 공동사업 가능여부에 대해 LH와 협의를 진행하고 있다.

이와 함께 LH가 지난해 12월 백석동 물류단지내에 공공임대주택(행복주택) 562세대 건립을 확정해 올 하반기에 착공, 오는 2017년 하반기 준공한다는 계획이다.

국토교통부가 지난 8월 2015년도 제6차 행복주택후보지 선정협의회에서 천안불당신도시지구내에 행복주택 740세대를 보급하는 계획을 승인함에 따라,

오는 연말까지 주택건설사업계획 승인을 거쳐 2016년 건축공사를 착공해 2018년 준공과 함께 입주가 가능할 전망이다.

이밖에 2014년부터 올해까지 전세임대 390세대, 매입임대 187세대 등 577세대 공급을 확정했다.

특히 시는 신규 1500세대의 공공임대주택 건설은 천안시가 사업부지를 무상임대하고 LH가 사업승인신청부터 건설과 운영관리를 책임지는 ‘천안시-LH 공동추진’ 방식으로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서민들의 주택난 해소를 위한 임대주택 보급사업은 시의 재정부담을 최소화하면서 계획된 사업을 차근차근 추진해 서민의 주거안정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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