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정종윤 기자] 박은정 차의대 박사가 ‘2015 미래부 지식창조대상’ 보건의료분야 수상자로 선정됐다.
한국연구재단에 따르면 국내 최고 수준 과학기술자에 수여하는 지식창조대상 수상자로 박은정 박사가 선정됐다.
지식창조대상은 국제적으로 학술 공헌도가 큰 국내 최고 과학자의 공을 치하하고자 지난 2009년 교육과학기술부에서 제정 한 상이다.
‘2015 미래부 지식창조대상’ 수상자는 총 10명. 그 중 유일한 신진연구자(연구교수)인 박은정 박사는 국내박사 출신으로 지난 2011년 ‘대통령 Post-Doc. 펠로우십사업’에 선정돼 연구를 진행해 왔다.
그는 독성학적 관점에서 생체친화적인 나노물질의 특성을 규명하고 생산하는 연구에서 많은 성과를 내고 있다.
또 보건의료분야에서 가장 많이 인용된 ‘상위 1%피인용 논문’을 4편이나 발표하는 등 연구 실적이 우수해 지난해 단계평가에서 최고등급을 받은 바 있다.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지원하는 ‘대통령 Post-Doc. 펠로우십사업’은 과학인재의 해외유출을 막기위해 연구 역량이 뛰어난 신진연구자를 선발해 5년 간 인건비와 연구비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지난 2011년 시작돼 현재까지 총 74명에게 119억 원을 지원했다.
한편, '2015 지식창조대상' 시상식은 15일 오전 11시부터 서울 The K 호텔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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