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한남희 기자]대전시생활체육회가 주최하고, 5개구생활체육회 및 시종목별연합회가 주관하는 ‘2015 대전시민생활체육대축전’이 동호인 및 대전시민 1만 20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2015 대전시민생활체육대축전’은 대전시민의 체력증진 및 생활체육 동호인 조직의 활성화를 위해 매년 실시되었던 ‘대전광역시생활체육대회’를 대전 시민모두가 즐길 수 있는 화합의 대축제로 발돋움 시키는 첫 대회였다.
24일 한밭종합운동장에서 열린 개회식 입장식은 5개구 선수단이 각 구의 특성을 살린 퍼포먼스를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입장상은 서구, 응원상은 대덕구, 질서상은 유성구, 화합상은 중구, 모범상은 동구에게 각각 돌아갔다.
대전시장과 대전시의장이 청백 팀으로 나뉘어 진행한 명랑운동회는 대회장을 찾은 모든 시민이 참여해 의미를 더했다.
운동장 한쪽에서는 생활체육동호인들과 시민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경품추첨, 축하공연 및 시자치구 홍보관, 뉴스포츠‧전통스포츠체험이벤트, 대전대학 및 중소기업 홍보관 시민들의 체력을 과학적이고 체계적으로 측정할 수 있는 대전체력인증센터 무료체력측정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가 열려 축제 분위기를 돋웠다.
한편 25일에는 종목별 경기장에서 생활체육동호인들이 참여하는 검도, 게이트볼, 국학기공, 궁도 등 35개 종목에 걸쳐 열띤 경쟁이 펼쳐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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