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천안=박지현 기자] 대한적십자사 봉사회 천안지구협의회 박말순 실장이 27일 열린 대한적십자사 창립110주년 기념행사에서 대한적십자사 자원봉사유공장 최고명예대장을 받았다.
자원봉사유공장은 적십자 사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가 크고 타의 모범이 되는 자원봉사자에게 대한적십자사가 수여하는 포장이다.
최고명예대장은 3만 시간 이상 봉사활동 한 사람에게만 주어지는 상으로 박 실장은 전국에서 8번째, 대전·세종·충남지사에서는 처음으로 최고명예대장을 수상했다.
박 실장은 1989년 청룡적십자봉사회에 입회해 27년째 봉사활동에 매진하고 있다.
1990년부터 대한적십자사 희망나눔봉사센터 대전세종충남지사 천안지역에서 실장으로 재직하면서 재난구호봉사활동, 일반구호활동, 환경보호활동, 청소년지원봉사활동, 시설봉사활동, 외국인 근로자, 노숙자를 비롯한 장애인 돕기 등 다양한 봉사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박 실장은 “천안지구협의회 회원들이 함께 있었기에 다양한 봉사활동이 가능했다”며 “건강이 허락하는 한 앞으로도 계속 적십자봉사회 활동을 통해 사람들에게 도움을 주고 싶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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