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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모닝충청 황해동 기자] 대전도시공사 야구, 축구 동호회가 잇따라 전국 대회에서 정상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야구 동호회는 지난달 20일 서울 고척돔에서 열린 국내 최대 규모의 사회인 야구대회 KBO기 전국 직장인 야구대회 결승전에서 연장 접전 끝에 전북 대우상용차를 8-7로 따돌리고 우승했다. 투수로 출전한 환경사업처 윤경영 선수는 최우수선수에 뽑혔다.
이어 축구 동호회도 지난 30일 경남 진주 스포츠파크에서 열린 전국 도시개발공사 축구대회에서 인천도시공사, 경남개발공사, 광주도시공사를 연파하고 우승컵을 차지했다. 지난해에 이어 2연패다.
대전도시공사는 직원들의 건강증진과 건전한 직장문화 함양을 위해 동호회 활동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 축구와 야구를 비롯해 사진, 봉사 등 10개 동호회에 285명의 직원들이 활동하고 있다.
박남일 대전도시공사 사장은 “활발한 동호인 활동을 통해 업무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직원들 간 단합도 이룰 수 있어 동호회 활동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며 “건강한 직장 문화가 곧 기업의 경쟁력이란 생각에서 앞으로도 다양한 동호인 프로그램을 도입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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