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한남희 기자]대덕초(교장 이금숙)는 대덕국악학생오케스트라(지도교사 곽기윤)가 지난 1일 창원 늘푸른전당에서 열린 제18회 창원전국국악경연대회에서 초중등부 기악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창원전국국악경연대회 조직위원회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 교육과학기술부, 경상남도교육청이 후원한 이번 대회에는 전국의 초․중․고등학교 학생들 및 일반인이 참가해 국악 실력을 겨뤘다.
대덕초 국악학생오케스트라는 기악부문에 올해 처음 참가해 영예의 대상을 받는 기쁨을 안았다.
초․중등 기악부문의 17개 참가팀 가운데 가장 먼저 경연을 펼친 대덕초 국악학생오케스트라는 박범훈 작곡의 ‘축연무’를 연주, 심사위원과 많은 관객들로부터 박수 갈채를 받았다.
악장을 맡고 있는 이승우 학생은 “주말과 휴일에 다른 친구들은 노는데 악기연습을 해야 해서 힘들 때도 있었지만 이렇게 큰 상을 받게 되어 보람차다”고 소감을 밝혔다.
올해로 창단 15주년을 맡은 대덕초 국악학생오케스트라는 2012년에는 교육부지정 학생오케스트라로 선정돼 2012년 6월 ‘KBS 국악한마당’ 및 ‘TJB 우리 학교가 최고야’에 출연하는 등 많은 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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