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이호영 기자] 새누리당 이에리사 의원은 5일 행정자치부로부터 대전 중구지역 특별교부세 9억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확보한 교부세는 ‘효문화 마을 시설개선 사업’에 사용될 예정으로, 효문화 마을은 대전 중구의 대표적 여가복지시설 중 하나임에도 불구하고 1998년에 개원한 후 17년이 경과돼 시설 노후화로 인한 누수 및 이용자들의 불편이 지속되어 왔다.
이와 관련 이 의원은 그동안 예산확보를 위해 행정자치부 정종섭 장관과 정재근 차관 등을 수차례 만나 직접 협조를 요청하는 등 각별한 노력을 기울여온 것으로 알려졌다.
이 의원은 “이번에 확보한 특별교부세로 노후화된 시설물을 개선하여 효문화 마을을 비롯한 뿌리공원, 한국족보박물관, 효문화지원센터, 효문화진흥원을 아우르는 효문화 단지가 중구의 대표적 관광지이자 민족 전통을 계승하는 효문화 교육 공간으로 뿌리 내리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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