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성진 중부대 교수, 대한상의 ‘올해의 코치상’ 수상
조성진 중부대 교수, 대한상의 ‘올해의 코치상’ 수상
조직·기업 효율적 경영기법 학술화, 코칭산업 저변확대 기여 공로
  • 이호영 기자
  • 승인 2015.11.05 14:0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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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성진 중부대 교수

[굿모닝충청 이호영 기자] 중부대학교 조성진 교양학과 교수가 6일 서울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리는 ‘제12회 대한민국 코치대회’에서 코칭(Coaching)의 학술적 발전과 코칭산업의 저변확대 등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제6회 올해의 코치상’을 수상한다.

지난 2000년대 초반 국내에 도입된 코칭은 기업의 성과향상과 구성원들의 원활한 의사소통에 효율성을 더하는 경영기법의 하나로, 실제 현장에서 큰 성과를 이끌어내며 중소기업은 물론 각급 단체, 학교, 공공기관 등이 적극적으로 도입·적용하고 있다.

지난 13년간 현장 코칭활동과 학술 연구를 병행해 온 조 교수는 한국수퍼바이저코치와 국제인증코치 등 전문 자격증을 가지고 있으며, 국내 최초로 현장실험연구를 통해 코칭 효과를 과학적으로 규명한 10편의 학술논문을 발표한 바 있다.

그동안 다수의 관련 저서 발간과 코칭 교육프로그램 및 대학 교과목 개발 등 탁월한 성과를 인정받아 이번에 수상의 영예를 차지하게 됐다.

조 교수는 또 전국 최초로 (사)한국코치협회 대전충청지부 설립 주도해 지역 내 전문코치 양성에 힘쓰는 등 코칭산업의 저변 확대를 통한 지역발전에도 많은 노력을 기울여왔다. 현재 한국코치협회에는 5000여 명의 정회원과 자격인증을 받은 3600여 명의 전문코치가 소속되어 활동 중이다.

이런 노력의 결과 2013년에는 통계청 ‘한국표준직업분류’에 커리어코치, 라이프코치, 비즈니스코치가 새로운 직업으로 등재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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