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굿모닝충청 신상두 기자] 세종시교육청(교육감 최교진)이 10일 오후 대한결핵협회 대전·세종·충남지부(지회장 김용하)에 결핵퇴치성금 100만 원을 전달했다.
이날 전달된 성금은 결핵 및 호흡기질환의 예방과 치료를 위한 ․홍보와 관련 교육 그리고 결핵예방 연구 등에 쓰이게 된다.
이에, 결핵협회는 세종시교육청에 크리스마스 씰 100시트를 증정했다.
항 결핵운동의 상징인 크리스마스 씰은 1932년부터 결핵에 대한 위험성을 알리고, 국가의 결핵관리사업 수행 재원을 확보하기 위해 만들어졌다.
최교진 교육감은 “지난해 결핵 신환자가 전년대비 3.8% 감소했다고 하지만, 우리나라의 결핵 사망률이 OECD 가입국 중 1위인 것으로 안다”며 “이번 성금이 비록 적은 금액이지만 결핵발병을 줄이는데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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