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굿모닝충청 신상두 기자] 세종시(시장 이춘희)가 ‘사람이 먼저인 안전도시’를 구축하기 위해 11일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국제안전도시 공인을 위한 기본조사 연구용역 시민 설명회’를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한경호 행정부시장과 임상전 시의회 의장을 비롯 관계 공무원, 민간단체, 세종시안전도시위원, 시민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한경호 행정부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최근 발표된 국민안전처의 각 시도 안전지수 평가에서 세종시는 7개 분야 가운데 4개가 상위권에 드는 등 나름대로 성과를 거뒀다"며 의미를 부여하고 앞으로 좀 더은 안전환경을 만드는데 노력할 것을 다짐했다.
한편, 설명회에서는 ▲국제안전도시 공인사업 설명 ▲관내 손상․사망 및 위험요인 ▲손상예방을 위한 안전증진 프로그램 ▲중장기 추진 발전과제 ▲손상감시시스템 등의 내용이 발표돼 ‘안전도시’ 세종의 미래전략이 제시됐다.
세종시는 이번 설명회에서 나온 의견을 금년말 용역 최종보고서에 반영해 민관이 함께 힘을 모아 2018년 국제안전도시 공인을 획득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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