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천안=박지현 기자] 버스노선이 없어 입주민들의 불편이 우려됐던 불당신도시에 무료 셔틀버스가 운행 된다.
LH 아산사업단은 아파트 입주가 시작되자 18일부터 내년 2월 28일까지 무료 셔틀버스를 운행한다고 밝혔다.
셔틀버스는 무료로 운행된다. 41인승, 45인승 각 1대씩 총 2대를 오전 7시부터 오후 8시까지 20분~30분 간격으로 운행한다. 셔틀버스는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평일만 운행하며 토·일요일은 운행하지 않는다.
셔틀버스는 불당신도시 아파트 입주 시기에 맞춰 두개 노선으로 운행된다. 18일부터 12월 15일까지는 LH 천년나무 7단지 아파트를 시작으로 시내버스 정류장과 가까운 2군데에 정차한다.
12월 16일부터는 셔틀버스가 LH 이안아파트 입구 앞에서도 정차한다. 12월 15일 입주하는 LH 이안아파트 입주 시기에 맞춰 기존 셔틀버스 노선에 LH 이안아파트가 추가됐다.
LH 관계자는 “시내버스가 들어오지 않아 입주민들의 불편이 예상돼 무료 셔틀버스를 운행하게 됐다”며 “지금은 입주시기로 다음 주부터 무료 셔틀버스 이용자가 많은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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