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지원조직·민관협업체계 활성화 등 7대 추진전략 발표
안전도시 분과위원 위촉식도...2018년 국제인증 준비 ‘착착’
[세종=굿모닝충청 신상두 기자] ‘국제안전도시’인증을 받기위해 세종시(시장 이춘희)추진해야할 마스터플랜이 세워졌다.
세종시는 10일 오후 시청 재난안전대책본부에서 안전도시 기본조사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가졌다.
이번 행사에는 이춘희 시장을 비롯해 세종교육청·세종경찰서·소방본부·보건소 등의 유관기관과 안전도시 분과위원, 용역 연구진 등 6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지역사회의 손상․사망 발생현황과 유발요인 분석 자료에 근거해 교통·범죄안전, 안전거버넌스 구축, 손상감시체계 등 각 분야별 안전증진 방안이 발표됐다.
또, 전문지원조직·민관협업체계 활성화 등 7대 추진전략도 제시됐다.
세종시는 이번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민관 상호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각 분야에서 다양한 안전증진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국제안전도시 인증 획득을 위한 일정을 보면, 내년 상반기 국제안전도시 연차 보고서 제출을 시작으로 손상예방 및 안전증진프로그램 추진, 공인도시 신청, 공인센터의 현지실사 등을 거치게 된다.
차질없이 일이 진행될 경우, 세종시는 2018년 초 국제안전도시 공인을 받게된다.
한편, 이날 보고회와 더불어 안전도시 분과위원 위촉식도 개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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