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천안=박지현 기자] 천안시가 15일부터 천안종합터미널 앞 역전방향 시내버스 승강장을 2곳에서 5곳으로 분류 변경 시행한다.
현재 종합터미널 앞 역전방향 시내버스 승강장은 76개 노선에 운행하고, 장기정차차량으로 교통사고와 승객 안전문제가 제기돼 왔다.
그동안 불법 주‧정차, 장기정차 차량을 CCTV와 교통지도 단속공무원이 수시로 단속했으나 근절되지 않아 시내버스 승강장을 노선과 지역별로 분류 실시하게 됐다.
5개 노선은 ▲두정역·성환방면 ▲성정·백석·산동방면 ▲풍세·광덕·아산방면 ▲시내운행·동부역·전의방면 ▲목천·성남·수신·병천·북·동면방면으로 분류했다.
시 관계자는 “시내버스 승강장을 지역과 노선별 분류 시행하는 만큼 높은 시민의식이 발휘될 수 있도록 홍보에 철저를 기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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