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황해동 기자] 대전남부소방소 119구조대 김홍필(49) 소방위가 ‘2015년 영웅소방관’에 선정됐다.
영웅소방관은 국민안전처, 한국사회복지협의회 등이 공동으로 선정한다. 대전에서는 김 소방위가 8만의 수상자로 선정됐다.
김 소방위는 올 4월 유성구 원내동 아파트 화재에 출동, 고립된 80세 노인의 생명을 구해 지역 언론에 ‘방화복이 타버린 목숨을 건 인명구조’ 등의 보도로 화제가 되는 등 수많은 화재현장에서 인명구조 활동을 펼쳐왔다.
그는 “각종 화재현장에서 생사를 같이 한 동료 직원들과 영광을 함께 하고 싶고, 앞으로도 초심을 잃지 않고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김 소방위에게는 상패와 상금 1000만원이 지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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