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정종윤 기자] 대전동부경찰서는 길 가던 행인에게 ‘묻지마 폭행’을 가한 혐의(폭행)로 김모(59) 씨를 입건했다고 23일 밝혔다.
동부서에 따르면 김 씨는 22일 오후 9시께 대전역 서광장 노래비 앞 길 가던 행인 A(40·여) 씨와 B(43·남) 씨를 주먹으로 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조사 결과 김 씨는 아무 이유 없이 폭행을 가한 것으로 파악됐으며 현장에서 현행범으로 체포 당시 경찰에 욕설을 한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김 씨가 술에 취해 있지 않고 범행 동기가 분명치 않은 점 등 ‘묻지마 범죄’에 비중을 두고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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