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천안=장찬우 기자] 최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전국 17곳 척추전문병원을 모니터 조사했다.
이 결과, 천안우리병원이 수술 후 합병증 발생율, 재수수률, 재입원률 모두에서 0%를 기록했다.
이번 모니터링은 2014년 한 해 동안 전국의 17곳 척추전문병원에서 ‘디스크(추간판장애), 척추협착증, 척추전위증, 골다공성 압박골절, 요통’으로 수술 받은 환자를 대상으로 했다.
전체 평균은 ‘수술 후 합병증 발생율 0.4%’, ‘재수술률 1.6%’, ‘재입원률 2.4%’이다.
‘수술 후 합병증 발생율’은 평가 대상 환자 중 척추 수술을 받은 환자에서 수술 후 3개월 이내에 감염, 혈종, 척수액 누출, 증상 재발, 신경학적 손상과 같은 합병증이 발생한 비율을 나타내는 수치다.
‘재수술률’은 평가대상 환자에서 3개월 이내에 동일상병, 동일 부위 수술을 시행한 환자의 비율을 나타낸다.
‘재입원율’은 평가대상 환자 중 퇴원 후 3개월 이내에 동일 상병, 동일부위로 재입원한 환자의 비율을 나타낸다.
김동근 천안우리병원장(왼쪽 사진)은 “의료진과 모든 임직원들이 환자에게 최상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한 결과”라며 “지역을 대표하는 척추전문병원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천안우리병원은 보건복지부 인증 인증의료기관과 충청지역에서 유일하게 2회 연속 척추 전문병원으로 지정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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