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이정민 기자] 서산·아산·논산시가 충남도 내 15개 시·군을 대상으로 실시된 ‘2015년 재난관리 현지점검’에서 우수기관에 선정됐다.
이번 현지점검은 내년 1월 실시되는 국민안전처 중앙합동점검단의 ‘지방자치단체 재난관리실태 합동 점검·평가’에 앞서 진행된 것으로, 각 기관의 재난대응 역량 평가로 이뤄졌다.
점검은 자연재해와 각종 사회재난 및 안전 분야에 대한 각 시·군 재난종사자의 개인역량, 재난관리 부서역량, 재난네트워크 및 기관역량 등 5개 분야 71개 지표를 대상으로 실시됐다.
점검 결과 서산시, 아산시, 논산시가 각 평가 분야 및 지표에서 고루 높은 점수를 받아 우수한 평가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도의 현지점검에서 최상위 평가를 받은 서산·아산시는 도 본청과 함께 내년 1월 실시되는 국민안전처 중앙합동점검단의 합동 점검·평가를 받게 된다.
전국을 대상으로 실시되는 합동 점검·평가에서 우수기관에 선정되면 정부포상과 함께 인센티브를 받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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